환경운동연합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등 16개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은 당초의 배출량 목표를 폐기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총체적인 실패를 인정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정부가 앞서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2020년 5억6900만 톤으로 제시했지만, 배출량 전망치를 수정하기로 함으로써 기업들에게 할당하는 배출권 양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정부가 앞서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2020년 5억6900만 톤으로 제시했지만, 배출량 전망치를 수정하기로 함으로써 기업들에게 할당하는 배출권 양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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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 재검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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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5 18:37:12
환경운동연합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등 16개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은 당초의 배출량 목표를 폐기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총체적인 실패를 인정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정부가 앞서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2020년 5억6900만 톤으로 제시했지만, 배출량 전망치를 수정하기로 함으로써 기업들에게 할당하는 배출권 양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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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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