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강동수, 코리아오픈탁구 16강 진출
입력 2013.04.05 (20:04)
수정 2013.04.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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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유승민(세계랭킹 20위·삼성생명)과 신예 수비수 강동수(118위·KGC인삼공사)가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2013 대한항공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 올라 맞대결을 펼친다.
강동수는 5일 인천 송도글로벌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본선 토너먼트 남자 단식 2회전(32강)에서 찬 가즈히로(35위·일본)를 접전 끝에 4-3(11-6, 11-3, 7-11, 11-9, 10-12, 6-11, 11-4)으로 뿌리쳤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수비수로 실업 1년차인 강동수는 1회전에서 같은 수비형 선수인 무라마쓰 유토(52위·일본)를 풀세트 끝에 4-3(10-12, 11-13, 11-6, 6-11, 11-4, 11-7, 11-4) 역전승을 거둔 뒤 여세를 몰아 2회전에서도 상위 랭커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강동수의 다음 상대는 '대선배' 유승민이다.
유승민은 2회전(32강)에서 강동훈(218위·KGC인삼공사)을 4-2(11-4, 5-11, 12-10, 9-11, 11-4, 11-9)로 누르고 16강에 합류, 6일 이어지는 16강전에서 강동수와 맞대결한다.
이정우(24위·농심)도 2회전에서 모리조노 마사타카(181위·일본)를 4-0(11-7, 11-9, 12-10, 11-6)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라 중국의 마린(8위)을 상대한다.
남자부에 출전한 다른 유망주들은 대부분 1-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영식(48위·KDB대우증권)은 2회전에서 왕하오(4위·중국)에게 2-4로 석패했고 서현덕(47위·삼성생명)은 1회전 상대 모리조노 마사타카(일본)에게 2-4로 져 탈락했다.
이상수(54위·삼성생명)는 32강에서 쉬신(2위·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정상은(60위·삼성생명)도 아드리앙 마트네(30위·프랑스)에게 1-4로 졌다.
여자부에서는 중국 출신 귀화선수인 에이스 석하정(20위·대한항공)과 수비수 서효원(32위·KRA한국마사회), 역시 귀화선수인 유망주 전지희(31위·포스코에너지)가 16강에 안착했다.
석하정은 2회전에서 구위팅(55위·중국)을 4-1(11-7, 9-11, 11-8, 11-8, 11-8)로 제압했고 전지희도 2회전 상대 리쟈이(132우·중국)를 4-1(6-11, 11-3, 11-5, 11-7, 11-4)로 돌려세웠다.
서효원도 2회전에서 린예(102위·싱가포르)를 4-0(11-6, 11-6, 11-6, 11-9)로 완파, 1번 시드를 받은 펑톈웨이(4위·싱가포르)와 16강에서 만난다.
남자 복식에서는 한-중 '다국적' 복식조가 예상대로 1회전(16강)을 손쉽게 통과했다.
1번 시드의 서현덕-장지커 조는 알렉세이 리베트소프-미하일 파이코프(러시아)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2번 시드의 이정우-마룽 조는 정상은(삼성생명)-김경민KGC인삼공사) 조를 3-1로 꺾었고 조언래(에쓰오일)-마린 조도 천펑-신자오쉬(싱가포르) 조를 3-0으로 돌려세웠다.
여자 복식에서는 박영숙(KRA한국마사회)-양하은(대한항공) 조가 후쿠하라 아이-히라노 사야카(일본) 조를 3-1로 누르고 2회전(8강)에 진출했다.
또 전지희-이은희(단양군청) 조도 아리엘 싱-릴리 장(미국) 조에 3-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강동수는 5일 인천 송도글로벌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본선 토너먼트 남자 단식 2회전(32강)에서 찬 가즈히로(35위·일본)를 접전 끝에 4-3(11-6, 11-3, 7-11, 11-9, 10-12, 6-11, 11-4)으로 뿌리쳤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수비수로 실업 1년차인 강동수는 1회전에서 같은 수비형 선수인 무라마쓰 유토(52위·일본)를 풀세트 끝에 4-3(10-12, 11-13, 11-6, 6-11, 11-4, 11-7, 11-4) 역전승을 거둔 뒤 여세를 몰아 2회전에서도 상위 랭커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강동수의 다음 상대는 '대선배' 유승민이다.
유승민은 2회전(32강)에서 강동훈(218위·KGC인삼공사)을 4-2(11-4, 5-11, 12-10, 9-11, 11-4, 11-9)로 누르고 16강에 합류, 6일 이어지는 16강전에서 강동수와 맞대결한다.
이정우(24위·농심)도 2회전에서 모리조노 마사타카(181위·일본)를 4-0(11-7, 11-9, 12-10, 11-6)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라 중국의 마린(8위)을 상대한다.
남자부에 출전한 다른 유망주들은 대부분 1-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영식(48위·KDB대우증권)은 2회전에서 왕하오(4위·중국)에게 2-4로 석패했고 서현덕(47위·삼성생명)은 1회전 상대 모리조노 마사타카(일본)에게 2-4로 져 탈락했다.
이상수(54위·삼성생명)는 32강에서 쉬신(2위·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정상은(60위·삼성생명)도 아드리앙 마트네(30위·프랑스)에게 1-4로 졌다.
여자부에서는 중국 출신 귀화선수인 에이스 석하정(20위·대한항공)과 수비수 서효원(32위·KRA한국마사회), 역시 귀화선수인 유망주 전지희(31위·포스코에너지)가 16강에 안착했다.
석하정은 2회전에서 구위팅(55위·중국)을 4-1(11-7, 9-11, 11-8, 11-8, 11-8)로 제압했고 전지희도 2회전 상대 리쟈이(132우·중국)를 4-1(6-11, 11-3, 11-5, 11-7, 11-4)로 돌려세웠다.
서효원도 2회전에서 린예(102위·싱가포르)를 4-0(11-6, 11-6, 11-6, 11-9)로 완파, 1번 시드를 받은 펑톈웨이(4위·싱가포르)와 16강에서 만난다.
남자 복식에서는 한-중 '다국적' 복식조가 예상대로 1회전(16강)을 손쉽게 통과했다.
1번 시드의 서현덕-장지커 조는 알렉세이 리베트소프-미하일 파이코프(러시아)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2번 시드의 이정우-마룽 조는 정상은(삼성생명)-김경민KGC인삼공사) 조를 3-1로 꺾었고 조언래(에쓰오일)-마린 조도 천펑-신자오쉬(싱가포르) 조를 3-0으로 돌려세웠다.
여자 복식에서는 박영숙(KRA한국마사회)-양하은(대한항공) 조가 후쿠하라 아이-히라노 사야카(일본) 조를 3-1로 누르고 2회전(8강)에 진출했다.
또 전지희-이은희(단양군청) 조도 아리엘 싱-릴리 장(미국) 조에 3-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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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유승민(세계랭킹 20위·삼성생명)과 신예 수비수 강동수(118위·KGC인삼공사)가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투어 2013 대한항공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 올라 맞대결을 펼친다.
강동수는 5일 인천 송도글로벌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본선 토너먼트 남자 단식 2회전(32강)에서 찬 가즈히로(35위·일본)를 접전 끝에 4-3(11-6, 11-3, 7-11, 11-9, 10-12, 6-11, 11-4)으로 뿌리쳤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수비수로 실업 1년차인 강동수는 1회전에서 같은 수비형 선수인 무라마쓰 유토(52위·일본)를 풀세트 끝에 4-3(10-12, 11-13, 11-6, 6-11, 11-4, 11-7, 11-4) 역전승을 거둔 뒤 여세를 몰아 2회전에서도 상위 랭커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강동수의 다음 상대는 '대선배' 유승민이다.
유승민은 2회전(32강)에서 강동훈(218위·KGC인삼공사)을 4-2(11-4, 5-11, 12-10, 9-11, 11-4, 11-9)로 누르고 16강에 합류, 6일 이어지는 16강전에서 강동수와 맞대결한다.
이정우(24위·농심)도 2회전에서 모리조노 마사타카(181위·일본)를 4-0(11-7, 11-9, 12-10, 11-6)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라 중국의 마린(8위)을 상대한다.
남자부에 출전한 다른 유망주들은 대부분 1-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영식(48위·KDB대우증권)은 2회전에서 왕하오(4위·중국)에게 2-4로 석패했고 서현덕(47위·삼성생명)은 1회전 상대 모리조노 마사타카(일본)에게 2-4로 져 탈락했다.
이상수(54위·삼성생명)는 32강에서 쉬신(2위·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정상은(60위·삼성생명)도 아드리앙 마트네(30위·프랑스)에게 1-4로 졌다.
여자부에서는 중국 출신 귀화선수인 에이스 석하정(20위·대한항공)과 수비수 서효원(32위·KRA한국마사회), 역시 귀화선수인 유망주 전지희(31위·포스코에너지)가 16강에 안착했다.
석하정은 2회전에서 구위팅(55위·중국)을 4-1(11-7, 9-11, 11-8, 11-8, 11-8)로 제압했고 전지희도 2회전 상대 리쟈이(132우·중국)를 4-1(6-11, 11-3, 11-5, 11-7, 11-4)로 돌려세웠다.
서효원도 2회전에서 린예(102위·싱가포르)를 4-0(11-6, 11-6, 11-6, 11-9)로 완파, 1번 시드를 받은 펑톈웨이(4위·싱가포르)와 16강에서 만난다.
남자 복식에서는 한-중 '다국적' 복식조가 예상대로 1회전(16강)을 손쉽게 통과했다.
1번 시드의 서현덕-장지커 조는 알렉세이 리베트소프-미하일 파이코프(러시아)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2번 시드의 이정우-마룽 조는 정상은(삼성생명)-김경민KGC인삼공사) 조를 3-1로 꺾었고 조언래(에쓰오일)-마린 조도 천펑-신자오쉬(싱가포르) 조를 3-0으로 돌려세웠다.
여자 복식에서는 박영숙(KRA한국마사회)-양하은(대한항공) 조가 후쿠하라 아이-히라노 사야카(일본) 조를 3-1로 누르고 2회전(8강)에 진출했다.
또 전지희-이은희(단양군청) 조도 아리엘 싱-릴리 장(미국) 조에 3-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강동수는 5일 인천 송도글로벌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본선 토너먼트 남자 단식 2회전(32강)에서 찬 가즈히로(35위·일본)를 접전 끝에 4-3(11-6, 11-3, 7-11, 11-9, 10-12, 6-11, 11-4)으로 뿌리쳤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수비수로 실업 1년차인 강동수는 1회전에서 같은 수비형 선수인 무라마쓰 유토(52위·일본)를 풀세트 끝에 4-3(10-12, 11-13, 11-6, 6-11, 11-4, 11-7, 11-4) 역전승을 거둔 뒤 여세를 몰아 2회전에서도 상위 랭커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강동수의 다음 상대는 '대선배' 유승민이다.
유승민은 2회전(32강)에서 강동훈(218위·KGC인삼공사)을 4-2(11-4, 5-11, 12-10, 9-11, 11-4, 11-9)로 누르고 16강에 합류, 6일 이어지는 16강전에서 강동수와 맞대결한다.
이정우(24위·농심)도 2회전에서 모리조노 마사타카(181위·일본)를 4-0(11-7, 11-9, 12-10, 11-6)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라 중국의 마린(8위)을 상대한다.
남자부에 출전한 다른 유망주들은 대부분 1-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영식(48위·KDB대우증권)은 2회전에서 왕하오(4위·중국)에게 2-4로 석패했고 서현덕(47위·삼성생명)은 1회전 상대 모리조노 마사타카(일본)에게 2-4로 져 탈락했다.
이상수(54위·삼성생명)는 32강에서 쉬신(2위·중국)에게 0-4로 완패했고 정상은(60위·삼성생명)도 아드리앙 마트네(30위·프랑스)에게 1-4로 졌다.
여자부에서는 중국 출신 귀화선수인 에이스 석하정(20위·대한항공)과 수비수 서효원(32위·KRA한국마사회), 역시 귀화선수인 유망주 전지희(31위·포스코에너지)가 16강에 안착했다.
석하정은 2회전에서 구위팅(55위·중국)을 4-1(11-7, 9-11, 11-8, 11-8, 11-8)로 제압했고 전지희도 2회전 상대 리쟈이(132우·중국)를 4-1(6-11, 11-3, 11-5, 11-7, 11-4)로 돌려세웠다.
서효원도 2회전에서 린예(102위·싱가포르)를 4-0(11-6, 11-6, 11-6, 11-9)로 완파, 1번 시드를 받은 펑톈웨이(4위·싱가포르)와 16강에서 만난다.
남자 복식에서는 한-중 '다국적' 복식조가 예상대로 1회전(16강)을 손쉽게 통과했다.
1번 시드의 서현덕-장지커 조는 알렉세이 리베트소프-미하일 파이코프(러시아)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2번 시드의 이정우-마룽 조는 정상은(삼성생명)-김경민KGC인삼공사) 조를 3-1로 꺾었고 조언래(에쓰오일)-마린 조도 천펑-신자오쉬(싱가포르) 조를 3-0으로 돌려세웠다.
여자 복식에서는 박영숙(KRA한국마사회)-양하은(대한항공) 조가 후쿠하라 아이-히라노 사야카(일본) 조를 3-1로 누르고 2회전(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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