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 순자산 ↓

입력 2013.04.06 (06:45) 수정 2013.04.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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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늘면서 순자산이 8천억 원 줄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상품을 결제하려다 피싱사기를 당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64조 4천억 원, 2월 말보다 8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6천억 원 줄어든 20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2009년 7월 이후 45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채권형 펀드의 강세로 전체 펀드 순자산은 327조 5천억 원으로 1조 2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북한 문제 등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식거래활동계좌가 천9백만 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는 2월보다 77만 개 정도 줄어든 천895만여 갭니다.

월말 기준으로 주식활동계좌가 천9백만 개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1년 11월 말 이후 16개월만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한 20대 여성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사고 인터넷뱅킹으로 돈을 계좌이체를 하는 과정에서 피싱사이트에 연결돼 보안카드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기범은 이 정보로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아 여성 계좌에서 258만 원을 빼내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는 보안카드 일련번호와 코드번호 전체를 요구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피싱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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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형 펀드 순자산 ↓
    • 입력 2013-04-06 08:48:53
    • 수정2013-04-06 09:07: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달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늘면서 순자산이 8천억 원 줄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상품을 결제하려다 피싱사기를 당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64조 4천억 원, 2월 말보다 8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6천억 원 줄어든 20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2009년 7월 이후 45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채권형 펀드의 강세로 전체 펀드 순자산은 327조 5천억 원으로 1조 2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북한 문제 등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식거래활동계좌가 천9백만 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주식거래활동계좌는 2월보다 77만 개 정도 줄어든 천895만여 갭니다.

월말 기준으로 주식활동계좌가 천9백만 개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1년 11월 말 이후 16개월만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한 20대 여성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사고 인터넷뱅킹으로 돈을 계좌이체를 하는 과정에서 피싱사이트에 연결돼 보안카드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기범은 이 정보로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아 여성 계좌에서 258만 원을 빼내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는 보안카드 일련번호와 코드번호 전체를 요구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피싱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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