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월드] 교황 트위터 팔로어 500만 넘어 外

입력 2013.04.06 (23:06) 수정 2013.04.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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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 동안 지구촌 주요 뉴스와 화제, 전해드립니다.

새 교황 인기가 온라인에서도 남다릅니다.

교황의 트위터 계정 팔로어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리포트>

교황의 트위터 계정은 영어와 아랍어 등 9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는데, 팔로어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지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전임 교황의 두배를 넘긴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년원생들의 발을 씻겨주고, 여성과 무슬림에게도 처음으로 세족식을 행한 교황일 만큼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맥주를 운반하던 트럭이 사고로 뒤집히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멕시코에서 맥주 트럭이 열차와 부딪혀 넘어지자 수백 명의 구경꾼들이 맥주캔을 주워가 트럭의 무거운 짐을 덜어줬다고 합니다.

직접 트럭에 올라 맥주를 박스 채 가져가거나 가방에 수레까지 동원해 맥주를 많이 가져가려는 사람들로 거리는 한동안 북새통이었습니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맥주 회사는 낭패를 봤습니다.

'사모아 에어'가 세계 최초로 승객 몸무게에 따라 요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모아 에어 이용객들은 몸무게를 적어내야만 표를 살 수 있고, 공항에서 다시 몸무게를 재야 하는데요,

사모아 에어가 "몸무게 만큼만 요금을 내라"며 승객의 체중과 짐 무게를 기준으로 항공료를 정하기 때문입니다.

비만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사모아 에어는 기존 요금 체계보다 공정하고 비만의 문제점을 알리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대표적인 저출산·고령화 국가인 일본이 이달부터 65세까지 고용을 의무화하는 법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개정법은 올해부터 12년에 걸쳐 현재 60세인 연금지급 연령이 65세까지 상향 조정되는 과정에서 연금이나 수입없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일하는 젊은이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고령 근로자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일본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합니다.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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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월드] 교황 트위터 팔로어 500만 넘어 外
    • 입력 2013-04-07 08:43:41
    • 수정2013-04-07 08:45:50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한 주 동안 지구촌 주요 뉴스와 화제, 전해드립니다.

새 교황 인기가 온라인에서도 남다릅니다.

교황의 트위터 계정 팔로어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리포트>

교황의 트위터 계정은 영어와 아랍어 등 9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는데, 팔로어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한 지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전임 교황의 두배를 넘긴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년원생들의 발을 씻겨주고, 여성과 무슬림에게도 처음으로 세족식을 행한 교황일 만큼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맥주를 운반하던 트럭이 사고로 뒤집히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멕시코에서 맥주 트럭이 열차와 부딪혀 넘어지자 수백 명의 구경꾼들이 맥주캔을 주워가 트럭의 무거운 짐을 덜어줬다고 합니다.

직접 트럭에 올라 맥주를 박스 채 가져가거나 가방에 수레까지 동원해 맥주를 많이 가져가려는 사람들로 거리는 한동안 북새통이었습니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맥주 회사는 낭패를 봤습니다.

'사모아 에어'가 세계 최초로 승객 몸무게에 따라 요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모아 에어 이용객들은 몸무게를 적어내야만 표를 살 수 있고, 공항에서 다시 몸무게를 재야 하는데요,

사모아 에어가 "몸무게 만큼만 요금을 내라"며 승객의 체중과 짐 무게를 기준으로 항공료를 정하기 때문입니다.

비만 관련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사모아 에어는 기존 요금 체계보다 공정하고 비만의 문제점을 알리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대표적인 저출산·고령화 국가인 일본이 이달부터 65세까지 고용을 의무화하는 법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개정법은 올해부터 12년에 걸쳐 현재 60세인 연금지급 연령이 65세까지 상향 조정되는 과정에서 연금이나 수입없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일하는 젊은이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고령 근로자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일본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합니다.

지금까지 클릭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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