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한도대출 한도 늘렸어도 대출 증가는 고작 5%

입력 2013.04.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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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1조 5천억 원 늘렸지만 올해 2월까지 실제 대출은 5%밖에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영세자영업자 대출 연계 특별지원한도를 신설해 1조 5천억 원을 배정하고,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7조 5천억 원에서 9조 원으로 늘렸습니다.

그러나 한은의 총액한도대출 대출액은 지난해 10월 7조 69억 원에서 지난 2월 7조 3천666억 원으로 5.1%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1.25%인 적용금리를 인하하거나 지원 대상과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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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액한도대출 한도 늘렸어도 대출 증가는 고작 5%
    • 입력 2013-04-07 10:36:36
    경제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1조 5천억 원 늘렸지만 올해 2월까지 실제 대출은 5%밖에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영세자영업자 대출 연계 특별지원한도를 신설해 1조 5천억 원을 배정하고, 총액한도대출 규모를 7조 5천억 원에서 9조 원으로 늘렸습니다. 그러나 한은의 총액한도대출 대출액은 지난해 10월 7조 69억 원에서 지난 2월 7조 3천666억 원으로 5.1%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1.25%인 적용금리를 인하하거나 지원 대상과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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