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양도세 면제 기준 보완할 점은 보완”

입력 2013.04.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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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85㎡ 이하로 돼 있는 양도세 면제 면적 기준에 대한 보완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오후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의 한 견본 주택을 방문해 주택 수요자와 부동산 중개업자, 건설사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한 참석자가 아파트 시세는 3억 원대인데 면적이 85㎡를 넘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못 받는다고 하자, 보완할 점이 있으면 보완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 1차관도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지역에 따라 양도세 면제 혜택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회에 가면 자연스런 논의가 이뤄질 것이고, 논의 과정에서 정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 발표 이후에도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여전하다며, 정부가 4.1 부동산 대책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되도록 노력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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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오석 “양도세 면제 기준 보완할 점은 보완”
    • 입력 2013-04-07 19:44:28
    경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85㎡ 이하로 돼 있는 양도세 면제 면적 기준에 대한 보완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오후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의 한 견본 주택을 방문해 주택 수요자와 부동산 중개업자, 건설사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한 참석자가 아파트 시세는 3억 원대인데 면적이 85㎡를 넘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못 받는다고 하자, 보완할 점이 있으면 보완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 1차관도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지역에 따라 양도세 면제 혜택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국회에 가면 자연스런 논의가 이뤄질 것이고, 논의 과정에서 정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 발표 이후에도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여전하다며, 정부가 4.1 부동산 대책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되도록 노력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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