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병지 ‘선방 쇼’, 백전노장의 힘!

입력 2013.04.07 (21:32) 수정 2013.04.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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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전남의 김병지 골키퍼가 하석주 감독이 퇴장당하는 위기에서 잇단 선방으로 팀을 지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은 전반 2분만에 강원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수비수 홍진기가 웨슬리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팔을 썼다는 이유입니다.

전남 하석주 감독은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감독이 벤치를 떠난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한 건 백전노장 김병지였습니다.

김병지 골키퍼는 김은중의 페널티킥을 발끝으로 막아냈습니다.

이어 박 민의 헤딩 슛도 뛰어난 순발력으로 막아내 위기를 넘겼습니다.

비록 배효성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프로통산 600경기를 넘게 치른 노련미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습니다.

결국 전남은 후반 40분 이종호의 극적인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부산은 홈에서 성남을 2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윌리암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6분 박종우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습니다.

경남은 대전 원정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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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김병지 ‘선방 쇼’, 백전노장의 힘!
    • 입력 2013-04-07 21:34:59
    • 수정2013-04-07 21: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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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전남의 김병지 골키퍼가 하석주 감독이 퇴장당하는 위기에서 잇단 선방으로 팀을 지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은 전반 2분만에 강원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수비수 홍진기가 웨슬리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팔을 썼다는 이유입니다.

전남 하석주 감독은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감독이 벤치를 떠난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한 건 백전노장 김병지였습니다.

김병지 골키퍼는 김은중의 페널티킥을 발끝으로 막아냈습니다.

이어 박 민의 헤딩 슛도 뛰어난 순발력으로 막아내 위기를 넘겼습니다.

비록 배효성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프로통산 600경기를 넘게 치른 노련미로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았습니다.

결국 전남은 후반 40분 이종호의 극적인 동점골로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부산은 홈에서 성남을 2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전반 윌리암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6분 박종우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습니다.

경남은 대전 원정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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