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첨단 IT’서 길을 찾다!
입력 2013.04.08 (06:39)
수정 2013.04.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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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고전해온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로 무장하고 나섰습니다.
장사에 IT기술을 접목한, 작지만 강한 '강소상인'들이 늘고있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가까이 전통시장에서 등산복을 팔고 있는 70살 신범순 씨.
평생 컴퓨터를 만져본 일이 없었지만 최근 인터넷 판매를 배워 재미를 붙였습니다.
직접 제품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배송까지 관리합니다.
<인터뷰>신범순(전통시장 상인) : "반응이 좋아요. 물건 잘 받았다 그러고 빨리 왔다 그러고 색상 좋고 만족한다 그러고 많이 칭찬도 해줘요"
덕분에 100만 원이던 한 달 벌이도 두 배로 뛰었습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55살 박희용 씨는 직접 가게 고유의 QR코드를 만들어 장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녹취> "제과점에서 20% 할인 쿠폰을 드리겠습니다."
가게 위치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렇게 QR코드를 이용하면 매장 정보뿐 아니라 원재료나 제조과정 등 제품에 대한 정보까지 상세히 담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희용(전통시장 상인) : "즉석에서 만들고 맛있게 만든다는 것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더라고요."
전통시장의 매출은 7년 전 30조에서 21조 원으로 30%가 급감한 상황.
마케팅을 고민하던 상인들이 직접 자구책을 마련한 겁니다.
<인터뷰>임성현(전통시장 IT 강사) : "온라인 판매가 잘되면 찾아오는 손님 외에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손님들을 확보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시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공세로 고전하던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에서 활로를 찾고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고전해온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로 무장하고 나섰습니다.
장사에 IT기술을 접목한, 작지만 강한 '강소상인'들이 늘고있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가까이 전통시장에서 등산복을 팔고 있는 70살 신범순 씨.
평생 컴퓨터를 만져본 일이 없었지만 최근 인터넷 판매를 배워 재미를 붙였습니다.
직접 제품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배송까지 관리합니다.
<인터뷰>신범순(전통시장 상인) : "반응이 좋아요. 물건 잘 받았다 그러고 빨리 왔다 그러고 색상 좋고 만족한다 그러고 많이 칭찬도 해줘요"
덕분에 100만 원이던 한 달 벌이도 두 배로 뛰었습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55살 박희용 씨는 직접 가게 고유의 QR코드를 만들어 장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녹취> "제과점에서 20% 할인 쿠폰을 드리겠습니다."
가게 위치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렇게 QR코드를 이용하면 매장 정보뿐 아니라 원재료나 제조과정 등 제품에 대한 정보까지 상세히 담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희용(전통시장 상인) : "즉석에서 만들고 맛있게 만든다는 것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더라고요."
전통시장의 매출은 7년 전 30조에서 21조 원으로 30%가 급감한 상황.
마케팅을 고민하던 상인들이 직접 자구책을 마련한 겁니다.
<인터뷰>임성현(전통시장 IT 강사) : "온라인 판매가 잘되면 찾아오는 손님 외에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손님들을 확보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시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공세로 고전하던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에서 활로를 찾고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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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첨단 IT’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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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8 06:42:04
- 수정2013-04-08 0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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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고전해온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로 무장하고 나섰습니다.
장사에 IT기술을 접목한, 작지만 강한 '강소상인'들이 늘고있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가까이 전통시장에서 등산복을 팔고 있는 70살 신범순 씨.
평생 컴퓨터를 만져본 일이 없었지만 최근 인터넷 판매를 배워 재미를 붙였습니다.
직접 제품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배송까지 관리합니다.
<인터뷰>신범순(전통시장 상인) : "반응이 좋아요. 물건 잘 받았다 그러고 빨리 왔다 그러고 색상 좋고 만족한다 그러고 많이 칭찬도 해줘요"
덕분에 100만 원이던 한 달 벌이도 두 배로 뛰었습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55살 박희용 씨는 직접 가게 고유의 QR코드를 만들어 장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녹취> "제과점에서 20% 할인 쿠폰을 드리겠습니다."
가게 위치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렇게 QR코드를 이용하면 매장 정보뿐 아니라 원재료나 제조과정 등 제품에 대한 정보까지 상세히 담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희용(전통시장 상인) : "즉석에서 만들고 맛있게 만든다는 것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더라고요."
전통시장의 매출은 7년 전 30조에서 21조 원으로 30%가 급감한 상황.
마케팅을 고민하던 상인들이 직접 자구책을 마련한 겁니다.
<인터뷰>임성현(전통시장 IT 강사) : "온라인 판매가 잘되면 찾아오는 손님 외에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손님들을 확보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시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공세로 고전하던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에서 활로를 찾고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고전해온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로 무장하고 나섰습니다.
장사에 IT기술을 접목한, 작지만 강한 '강소상인'들이 늘고있습니다.
양성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년 가까이 전통시장에서 등산복을 팔고 있는 70살 신범순 씨.
평생 컴퓨터를 만져본 일이 없었지만 최근 인터넷 판매를 배워 재미를 붙였습니다.
직접 제품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배송까지 관리합니다.
<인터뷰>신범순(전통시장 상인) : "반응이 좋아요. 물건 잘 받았다 그러고 빨리 왔다 그러고 색상 좋고 만족한다 그러고 많이 칭찬도 해줘요"
덕분에 100만 원이던 한 달 벌이도 두 배로 뛰었습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55살 박희용 씨는 직접 가게 고유의 QR코드를 만들어 장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녹취> "제과점에서 20% 할인 쿠폰을 드리겠습니다."
가게 위치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렇게 QR코드를 이용하면 매장 정보뿐 아니라 원재료나 제조과정 등 제품에 대한 정보까지 상세히 담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희용(전통시장 상인) : "즉석에서 만들고 맛있게 만든다는 것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더라고요."
전통시장의 매출은 7년 전 30조에서 21조 원으로 30%가 급감한 상황.
마케팅을 고민하던 상인들이 직접 자구책을 마련한 겁니다.
<인터뷰>임성현(전통시장 IT 강사) : "온라인 판매가 잘되면 찾아오는 손님 외에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손님들을 확보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하시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의 공세로 고전하던 전통시장 상인들이 첨단 IT에서 활로를 찾고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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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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