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강풍에 쌀쌀…밤부터 옅은 황사

입력 2013.04.08 (12:11) 수정 2013.04.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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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서해안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주는 포근했던 지난주와는 달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은 맑지만, 낮부터 바람이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부터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이 바람을 타고 황사도 날아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서해안과 또, 가까운 일부 내류지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사의 대부분은 높은 상공으로 이동하고, 이중 일부만 지상으로 내려올 것으로 보여 황사주의보까지 내려지진 않고,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반인은 큰 불편이 없겠지만, 미세먼지에 민감한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주의해야 할 수준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내일부터 오는 금요일까지 예년기온보다 3,4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최고 20도 안팎까지 올랐던 한낮기온이 이번주에는 15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큰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주말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해 날씨가 다시 따뜻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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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강풍에 쌀쌀…밤부터 옅은 황사
    • 입력 2013-04-08 12:12:52
    • 수정2013-04-08 1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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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서해안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주는 포근했던 지난주와는 달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늘은 맑지만, 낮부터 바람이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부터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이 바람을 타고 황사도 날아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서해안과 또, 가까운 일부 내류지역에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황사의 대부분은 높은 상공으로 이동하고, 이중 일부만 지상으로 내려올 것으로 보여 황사주의보까지 내려지진 않고,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반인은 큰 불편이 없겠지만, 미세먼지에 민감한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주의해야 할 수준입니다.

오늘은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내일부터 오는 금요일까지 예년기온보다 3,4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최고 20도 안팎까지 올랐던 한낮기온이 이번주에는 15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큰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주말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해 날씨가 다시 따뜻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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