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 일부러 안 돌려주면 택시기사 면허취소”
입력 2013.04.08 (21:20)
수정 2013.04.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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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택시에 놓고 내린 손님의 물건을 숨기거나 돌려주지 않는 택시 기사는 면허가 취소됩니다.
서울시가 마련 중인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택시를 향해 스마트폰을 흔들어 보입니다.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뜻입니다.
<녹취> 택시기사(음성변조) : "스마트폰으로 불을 비춰요. 10만원 6만원 그렇게 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휴대전화에서 가방과 옷가지들.
양심있는 기사들이 신고한 것들이지만, 주인을 찾는 경우는 10건 가운데 6건 꼴입니다.
택시에서 내린 뒤 차량번호나 회사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가장 난감합니다.
별도의 신고 전화가 없다보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산 120센터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녹취> "직접적인 차량조회는 어렵고요.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셔야.."
지난 5년간 서울시 택시조합 홈페이지에 접수된 분실물 신고 건수는 3만 5천여 건, 하지만 택시기사의 자진 신고는 25%에 불과합니다.
서울시가 면허 취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 이윱니다.
<인터뷰> 임동국(택시물류과장) : "택시에 놓고 왔다는 것이 확실할 때는 고발조치나 운수종사자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취를 취하겠습니다."
서울시는 분실물에 대해 사례비를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는 직접 연락하지 말고 반드시 통합분실물 홈페이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앞으로 택시에 놓고 내린 손님의 물건을 숨기거나 돌려주지 않는 택시 기사는 면허가 취소됩니다.
서울시가 마련 중인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택시를 향해 스마트폰을 흔들어 보입니다.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뜻입니다.
<녹취> 택시기사(음성변조) : "스마트폰으로 불을 비춰요. 10만원 6만원 그렇게 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휴대전화에서 가방과 옷가지들.
양심있는 기사들이 신고한 것들이지만, 주인을 찾는 경우는 10건 가운데 6건 꼴입니다.
택시에서 내린 뒤 차량번호나 회사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가장 난감합니다.
별도의 신고 전화가 없다보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산 120센터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녹취> "직접적인 차량조회는 어렵고요.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셔야.."
지난 5년간 서울시 택시조합 홈페이지에 접수된 분실물 신고 건수는 3만 5천여 건, 하지만 택시기사의 자진 신고는 25%에 불과합니다.
서울시가 면허 취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 이윱니다.
<인터뷰> 임동국(택시물류과장) : "택시에 놓고 왔다는 것이 확실할 때는 고발조치나 운수종사자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취를 취하겠습니다."
서울시는 분실물에 대해 사례비를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는 직접 연락하지 말고 반드시 통합분실물 홈페이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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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실물 일부러 안 돌려주면 택시기사 면허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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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8 21:20:59
- 수정2013-04-08 22:13:50
![](/data/news/2013/04/08/2639903_140.jpg)
<앵커 멘트>
앞으로 택시에 놓고 내린 손님의 물건을 숨기거나 돌려주지 않는 택시 기사는 면허가 취소됩니다.
서울시가 마련 중인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택시를 향해 스마트폰을 흔들어 보입니다.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뜻입니다.
<녹취> 택시기사(음성변조) : "스마트폰으로 불을 비춰요. 10만원 6만원 그렇게 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휴대전화에서 가방과 옷가지들.
양심있는 기사들이 신고한 것들이지만, 주인을 찾는 경우는 10건 가운데 6건 꼴입니다.
택시에서 내린 뒤 차량번호나 회사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가장 난감합니다.
별도의 신고 전화가 없다보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산 120센터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녹취> "직접적인 차량조회는 어렵고요.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셔야.."
지난 5년간 서울시 택시조합 홈페이지에 접수된 분실물 신고 건수는 3만 5천여 건, 하지만 택시기사의 자진 신고는 25%에 불과합니다.
서울시가 면허 취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 이윱니다.
<인터뷰> 임동국(택시물류과장) : "택시에 놓고 왔다는 것이 확실할 때는 고발조치나 운수종사자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취를 취하겠습니다."
서울시는 분실물에 대해 사례비를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는 직접 연락하지 말고 반드시 통합분실물 홈페이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앞으로 택시에 놓고 내린 손님의 물건을 숨기거나 돌려주지 않는 택시 기사는 면허가 취소됩니다.
서울시가 마련 중인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우한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택시를 향해 스마트폰을 흔들어 보입니다.
손님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뜻입니다.
<녹취> 택시기사(음성변조) : "스마트폰으로 불을 비춰요. 10만원 6만원 그렇게 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휴대전화에서 가방과 옷가지들.
양심있는 기사들이 신고한 것들이지만, 주인을 찾는 경우는 10건 가운데 6건 꼴입니다.
택시에서 내린 뒤 차량번호나 회사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가장 난감합니다.
별도의 신고 전화가 없다보니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산 120센터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녹취> "직접적인 차량조회는 어렵고요.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셔야.."
지난 5년간 서울시 택시조합 홈페이지에 접수된 분실물 신고 건수는 3만 5천여 건, 하지만 택시기사의 자진 신고는 25%에 불과합니다.
서울시가 면허 취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 이윱니다.
<인터뷰> 임동국(택시물류과장) : "택시에 놓고 왔다는 것이 확실할 때는 고발조치나 운수종사자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취를 취하겠습니다."
서울시는 분실물에 대해 사례비를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는 직접 연락하지 말고 반드시 통합분실물 홈페이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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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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