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월드컵 볼 종목 ‘투혼의 동메달’

입력 2013.04.08 (21:48) 수정 2013.04.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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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가 리스본 월드컵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컨디션 난조를 딛고 따낸 값진 메달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악을 마이웨이로 바꾼, 볼 종목의 과감한 변화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한쪽다리를 들고 회전하는 포에테 피봇 등, 지난 모스크바 대회에 비해 모든면에서 완벽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신기술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17.400점으로 3위, 월드컵 볼 종목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후프에서는 17.400점으로 4위, 리본에서는 큰 실수를 범해 7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감기몸살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악조건에서 거둔 값진 성과입니다.

곤봉을 뺀 세개 종목에서 17점대에 육박하며 결선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평균 점수도 지난 3월 모스크바 그랑프리보다 1.2점이나 높아졌습니다.

손연재는 다음 이탈리아 월드컵에 대비해, 모스크바에서 곤봉 안무를 수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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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월드컵 볼 종목 ‘투혼의 동메달’
    • 입력 2013-04-08 21:49:01
    • 수정2013-04-08 22:07:04
    뉴스 9
<앵커 멘트>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가 리스본 월드컵 볼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컨디션 난조를 딛고 따낸 값진 메달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악을 마이웨이로 바꾼, 볼 종목의 과감한 변화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한쪽다리를 들고 회전하는 포에테 피봇 등, 지난 모스크바 대회에 비해 모든면에서 완벽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신기술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17.400점으로 3위, 월드컵 볼 종목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후프에서는 17.400점으로 4위, 리본에서는 큰 실수를 범해 7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감기몸살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악조건에서 거둔 값진 성과입니다.

곤봉을 뺀 세개 종목에서 17점대에 육박하며 결선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평균 점수도 지난 3월 모스크바 그랑프리보다 1.2점이나 높아졌습니다.

손연재는 다음 이탈리아 월드컵에 대비해, 모스크바에서 곤봉 안무를 수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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