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결자해지’추신수, 수비 실책 만회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지난주 프로야구에서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홍성흔이 벌금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홍성흔 벌금 100만 원…솜방망이 징계 논란

삼진을 당한 홍성흔이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합니다.

퇴장 명령을 받자 급기야 주심을 밀치기까지 했는데요~

당초 중징계가 예상됐지만 KBO는 벌금 100만원만 부과했습니다.

심지어 두산 홈페이지에서도 징계가 너무 약한 거 아니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 롯데의 가르시아는 방망이로 주심을 가리키며 항의했다가 벌금 300만원에 출전정지 일곱 경기의 중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결자해지’추신수, 수비 실책 만회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실책을 범하며 세인트루이스에 2점을 헌납합니다.

6회 또 한 번 공을 놓쳐 1점을 더 줬는데요~

7회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9회엔 3타점 2루타를 치며 팀의 13대 4 대 역전승을 도왔는데요~

이로써 추신수는 다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타율을 3할 7푼 9리로 끌어올렸습니다.

하의실종 세리머니?!

유벤투스의 부치니치!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더니 바지를 벗고 세리머니를 펼치다 경고를 받습니다.

부치니치가 하의를 벗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0년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 골을 넣은 뒤에도 바지를 벗고 머리에 쓰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참 별난 선수입니다!

클리퍼스, 레이커스 걲고 지구 1위

LA 클리퍼스 버틀러 선수의 환상적인 원핸드 덩크슛입니다.

속공 상황에서 그리핀은 차원이 다른 덩크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LA레이커스를 109대 95로 꺾은 LA 클리퍼스!

51승26패를 기록하며 서부콘퍼런스 태평양지구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