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4 이코노미] 엔·달러 환율 100엔대 육박

엔·달러 환율 100엔대 육박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100엔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당 엔화 환율이 99엔을 넘어서면서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엔화약세는 일본은행이 일본의 경기부양을 위해 엔화 공급을 대폭 늘리는 이른바 양적완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3월 물가 상승률 2.1%로 안정세

지난달 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2.1%에 그치면서 중국 당국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5% 상승을 예상했지만 식료품 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당초 예상을 밑돌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여전히 물가가 뛸 우려가 있다며 인플레를 통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아시아 경제 성장률 6.6% 전망

ADB 즉 아시아 개발은행은 올해 아시아 지역 경제가, 개인 소비가 늘어나고 역내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올해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6.6%로 지난해보다 0.5% 포인트 상승하고, 내년에는 6.7%로 성장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 경제도 올해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해 내년에는 뚜렷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등 신흥국 커피 수요 늘어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가들의 커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제 커피협회의 집계를 보면 지난해 신흥국가들의 커피소비량은 60킬로그램 포대로 2,790만 포대로 1년 전보다 200만 포대 가량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북미와 유럽 등 전통적으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지역의 소비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