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지방 비·눈…어제보다 더 ‘쌀쌀’

입력 2013.04.10 (08:01) 수정 2013.04.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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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봄날씨는 워낙 변덕스러워서 예보관을 울리는 계절이라고 하죠.

어제만 해도 서울엔 20년 만에 가장 늦은 눈이 내렸는가 하면 태풍에 버금갈 정도의 강풍이 몰아치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엔 다시 비나 눈이 오겠고, 밤엔 강원 영서와 산지에 1에서 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도 해안지역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오늘은 어제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3도까지 내려갔고, 낮에도 9도에 머물러 예년보다 8~9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따뜻한 봄날씨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중부지방은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궂은 날씨에 대비해 접이식 우산 하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 일부 내륙지역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산지, 충북 북부지역은 눈이 내려 조금 쌓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썰렁한 냉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철원 영하 3.2도 등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있는데요.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9도, 청주, 대전, 전주와 광주 11도, 부산과 대구는 12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영남 지방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앞으로 남부 내륙과 동해안지방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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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중부지방 비·눈…어제보다 더 ‘쌀쌀’
    • 입력 2013-04-10 08:03:13
    • 수정2013-04-10 08: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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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봄날씨는 워낙 변덕스러워서 예보관을 울리는 계절이라고 하죠.

어제만 해도 서울엔 20년 만에 가장 늦은 눈이 내렸는가 하면 태풍에 버금갈 정도의 강풍이 몰아치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어제만큼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엔 다시 비나 눈이 오겠고, 밤엔 강원 영서와 산지에 1에서 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도 해안지역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오늘은 어제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3도까지 내려갔고, 낮에도 9도에 머물러 예년보다 8~9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그러나 주말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따뜻한 봄날씨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중부지방은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궂은 날씨에 대비해 접이식 우산 하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 일부 내륙지역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산지, 충북 북부지역은 눈이 내려 조금 쌓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썰렁한 냉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철원 영하 3.2도 등 내륙과 산지는 영하로 떨어져 있는데요.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9도, 청주, 대전, 전주와 광주 11도, 부산과 대구는 12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영남 지방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앞으로 남부 내륙과 동해안지방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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