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중부지방 비·눈…대체로 맑은 날씨

뒤로 보시는 것은 여의도 윤중로의 모습입니다.

벌써 벚꽃이 피었나 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벚꽃과 생김새가 비슷한 살구꽃인데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살구꽃은 만개했고 이번 주말 쯤엔 벚꽃 소식도 들려오겠습니다.

이번 주엔 비가 자주 오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엔 20년 만에 가장 늦은 눈이 내린데 이어 오늘 오후에도 중부지방엔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밤부터 강원영서와 산간엔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오겠고 내일도 낮동안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9도에 머물러 어제보다 쌀쌀하겠는데요.

금요일까지는 예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입니다.

우리나라 북쪽에 저기압이 계속 머물고 있어 비가 자주 오고 있는데요.

오늘도 중부지방은 오후에 구름 많고 한 때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잦아들었지만 해안지역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9도 광주11도 대구와 부산1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다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