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주택연금 가입 연령 해마다 낮아져

입력 2013.04.11 (06:46) 수정 2013.04.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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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연령이 해마다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작 결함이 발견된 현대· 기아차 16만여 대의 승용차 리콜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생활경제소식을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최근까지 신규가입자의 나이를 조사한 결과 평균 72살로 집계됐습니다.

2011년에는 평균 가입연령이 73세였지만 지난해에는 71.7세로 낮아졌고, 올해 1분기에는 70.9세로 더 내렸습니다.

가입자들은 평균 2억 8천 2백만 원의 집을 담보로 매달 103만 2천 원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가입자 수는 만 3천 9백여 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가 제작해 판매한 아반떼와 쏘울 등 승용차 6개 차종, 16만 2천여 대를 오늘부터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과 시동 불량, 차체 자세 제어장치 등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현대차나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미 수리한 경우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을 위해 최대 3천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출한도를 수출 실적의 6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하던 것을 100%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출금리도 최대 0.5% 포인트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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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주택연금 가입 연령 해마다 낮아져
    • 입력 2013-04-11 06:47:55
    • 수정2013-04-11 0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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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연령이 해마다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작 결함이 발견된 현대· 기아차 16만여 대의 승용차 리콜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생활경제소식을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최근까지 신규가입자의 나이를 조사한 결과 평균 72살로 집계됐습니다.

2011년에는 평균 가입연령이 73세였지만 지난해에는 71.7세로 낮아졌고, 올해 1분기에는 70.9세로 더 내렸습니다.

가입자들은 평균 2억 8천 2백만 원의 집을 담보로 매달 103만 2천 원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가입자 수는 만 3천 9백여 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가 제작해 판매한 아반떼와 쏘울 등 승용차 6개 차종, 16만 2천여 대를 오늘부터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과 시동 불량, 차체 자세 제어장치 등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현대차나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이미 수리한 경우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을 위해 최대 3천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출한도를 수출 실적의 6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하던 것을 100%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출금리도 최대 0.5% 포인트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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