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프로포폴 주사 꽂은 채 숨져 경찰 수사

입력 2013.04.11 (10:04) 수정 2013.04.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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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수면 유도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하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한 개인병원 상담실에서 이 병원 간호조무사 32살 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조 씨의 팔에는 주삿바늘이 꽂혀 있었으며 주위에 프로포폴 16여 병이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A씨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는지와 프로포폴을 구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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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조무사 프로포폴 주사 꽂은 채 숨져 경찰 수사
    • 입력 2013-04-11 10:04:24
    • 수정2013-04-11 14:11:45
    사회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수면 유도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하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는 한 개인병원 상담실에서 이 병원 간호조무사 32살 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조 씨의 팔에는 주삿바늘이 꽂혀 있었으며 주위에 프로포폴 16여 병이 흩어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A씨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는지와 프로포폴을 구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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