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초과’ 엘리베이터 급하강…21명 다쳐
입력 2013.04.11 (12:16)
수정 2013.04.11 (1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건물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바람에 탑승자들이 병원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원을 넘은 인원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부전동의 한 15층짜리 건물, 낮 12시 반쯤 사람이 타고 있던 이 건물 엘리베이터가 지상 5층에서 지하 2층으로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제조회사 관계자 : "정상작동을 하기 위해서 지하2층에 갔는데 지하 2층에서 밑으로 좀 더 내려가다보니까 완충기에 부딪힌 거죠."
엘리베이터 안에는 13층 부동산 영업소 직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급하강 충격에 탑승자들은 어지럼과 복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탑승자 : "순간적으로 그렇게 되니까, 전부다 떨고 그랬죠. 무서워서."
이 엘리베이터의 적정하중은 1150kg, 65kg 기준으로 17명이 탈 수 있는데, 당시에는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건물 관계자 : "점심을 빨리 먹으려고, 21명이 타버렸던거예요. 평상시에 우리도(건물 측에서도) 많이 타지 마라..."
경찰은 승강기 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건물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바람에 탑승자들이 병원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원을 넘은 인원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부전동의 한 15층짜리 건물, 낮 12시 반쯤 사람이 타고 있던 이 건물 엘리베이터가 지상 5층에서 지하 2층으로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제조회사 관계자 : "정상작동을 하기 위해서 지하2층에 갔는데 지하 2층에서 밑으로 좀 더 내려가다보니까 완충기에 부딪힌 거죠."
엘리베이터 안에는 13층 부동산 영업소 직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급하강 충격에 탑승자들은 어지럼과 복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탑승자 : "순간적으로 그렇게 되니까, 전부다 떨고 그랬죠. 무서워서."
이 엘리베이터의 적정하중은 1150kg, 65kg 기준으로 17명이 탈 수 있는데, 당시에는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건물 관계자 : "점심을 빨리 먹으려고, 21명이 타버렸던거예요. 평상시에 우리도(건물 측에서도) 많이 타지 마라..."
경찰은 승강기 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원 초과’ 엘리베이터 급하강…21명 다쳐
-
- 입력 2013-04-11 12:19:24
- 수정2013-04-11 13:02:34
<앵커 멘트>
건물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바람에 탑승자들이 병원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원을 넘은 인원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부전동의 한 15층짜리 건물, 낮 12시 반쯤 사람이 타고 있던 이 건물 엘리베이터가 지상 5층에서 지하 2층으로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제조회사 관계자 : "정상작동을 하기 위해서 지하2층에 갔는데 지하 2층에서 밑으로 좀 더 내려가다보니까 완충기에 부딪힌 거죠."
엘리베이터 안에는 13층 부동산 영업소 직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급하강 충격에 탑승자들은 어지럼과 복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탑승자 : "순간적으로 그렇게 되니까, 전부다 떨고 그랬죠. 무서워서."
이 엘리베이터의 적정하중은 1150kg, 65kg 기준으로 17명이 탈 수 있는데, 당시에는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건물 관계자 : "점심을 빨리 먹으려고, 21명이 타버렸던거예요. 평상시에 우리도(건물 측에서도) 많이 타지 마라..."
경찰은 승강기 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건물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바람에 탑승자들이 병원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원을 넘은 인원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부전동의 한 15층짜리 건물, 낮 12시 반쯤 사람이 타고 있던 이 건물 엘리베이터가 지상 5층에서 지하 2층으로 빠른 속도로 하강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제조회사 관계자 : "정상작동을 하기 위해서 지하2층에 갔는데 지하 2층에서 밑으로 좀 더 내려가다보니까 완충기에 부딪힌 거죠."
엘리베이터 안에는 13층 부동산 영업소 직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급하강 충격에 탑승자들은 어지럼과 복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엘리베이터 탑승자 : "순간적으로 그렇게 되니까, 전부다 떨고 그랬죠. 무서워서."
이 엘리베이터의 적정하중은 1150kg, 65kg 기준으로 17명이 탈 수 있는데, 당시에는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건물 관계자 : "점심을 빨리 먹으려고, 21명이 타버렸던거예요. 평상시에 우리도(건물 측에서도) 많이 타지 마라..."
경찰은 승강기 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
-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장성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