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주년 동물원, 5월 소극장 장기 공연

입력 2013.04.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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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후 10년 만에 신곡 발표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룹 동물원이 다음 달 소극장 장기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위네트웍스는 동물원이 다음 달 16-26일 종로 2가의 복합 문화공간 반줄(Banjul)에서 '봄(春), 종로에서'란 이름으로 공연을 펼친다고 11일 전했다.

1988년 1집 '거리에서'로 데뷔한 동물원은 '변해가네',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원래 7인조였던 동물원은 몇 차례의 멤버 변화 끝에 3인조로 재편됐다. 원년 멤버 박기영(보컬 겸 건반), 유준열(보컬 겸 기타)과 6집부터 정식 멤버가 된 배영길(보컬 겸 기타)이 현재 멤버다.

2003년 발표한 9집 '동물원의 아홉번째 발자국' 이후 활동이 뜸했던 동물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물원이 10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도 감상할 수 있다.

위네트웍스는 "동물원은 올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주제로 동물원의 따뜻한 감성,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16-3963(위네트웍스), 1544-1555(인터파크), 1566-1369(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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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 25주년 동물원, 5월 소극장 장기 공연
    • 입력 2013-04-11 16:11:44
    연합뉴스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신곡 발표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룹 동물원이 다음 달 소극장 장기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위네트웍스는 동물원이 다음 달 16-26일 종로 2가의 복합 문화공간 반줄(Banjul)에서 '봄(春), 종로에서'란 이름으로 공연을 펼친다고 11일 전했다. 1988년 1집 '거리에서'로 데뷔한 동물원은 '변해가네',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원래 7인조였던 동물원은 몇 차례의 멤버 변화 끝에 3인조로 재편됐다. 원년 멤버 박기영(보컬 겸 건반), 유준열(보컬 겸 기타)과 6집부터 정식 멤버가 된 배영길(보컬 겸 기타)이 현재 멤버다. 2003년 발표한 9집 '동물원의 아홉번째 발자국' 이후 활동이 뜸했던 동물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물원이 10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도 감상할 수 있다. 위네트웍스는 "동물원은 올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주제로 동물원의 따뜻한 감성,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16-3963(위네트웍스), 1544-1555(인터파크), 1566-1369(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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