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과이-호주, 마지막 티켓은?

입력 2001.11.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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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한일 월드컵의 마지막 한 장 남은 본선 티켓을 놓고 내일 새벽 우르과이와 호주가 최후의 승부를 벌입니다.
해외 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002 월드컵의 마지막 32번째 본선티켓의 주인공이 마침내 내일 가려집니다.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호주는 1차전 멤버를 그대로 선발 출전시켜 상승세를 잇는다는 작전입니다.
반면 홈에서 본선진출권을 확보하려는 우르과이는 부상으로 1차전에서 빠진 간판 스트라이커 다리오 실바를 출전시켜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히바우두의 백만불짜리 왼발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습니다.
1:0으로 뒤진 후반 10분, 감기몸살 증세로 선발에서 빠진 히바우두는 교체투입되자마자 그림 같은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결승골을 내줘 2:1로 졌습니다.
미국의 한 자선복싱 경기에서 황당한 장외 보복전이 일어났습니다.
판정승을 거둔 그렘티가 짐 버틀러에게 위로를 건네자 난데없이 주먹이 날아듭니다.
미국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 경기에서 오히려 또 다른 형태의 테러가 발생한 셈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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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르과이-호주, 마지막 티켓은?
    • 입력 2001-11-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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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한일 월드컵의 마지막 한 장 남은 본선 티켓을 놓고 내일 새벽 우르과이와 호주가 최후의 승부를 벌입니다. 해외 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2002 월드컵의 마지막 32번째 본선티켓의 주인공이 마침내 내일 가려집니다.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호주는 1차전 멤버를 그대로 선발 출전시켜 상승세를 잇는다는 작전입니다. 반면 홈에서 본선진출권을 확보하려는 우르과이는 부상으로 1차전에서 빠진 간판 스트라이커 다리오 실바를 출전시켜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히바우두의 백만불짜리 왼발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습니다. 1:0으로 뒤진 후반 10분, 감기몸살 증세로 선발에서 빠진 히바우두는 교체투입되자마자 그림 같은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결승골을 내줘 2:1로 졌습니다. 미국의 한 자선복싱 경기에서 황당한 장외 보복전이 일어났습니다. 판정승을 거둔 그렘티가 짐 버틀러에게 위로를 건네자 난데없이 주먹이 날아듭니다. 미국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열린 이 경기에서 오히려 또 다른 형태의 테러가 발생한 셈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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