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마스터스 첫날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3.04.12 (21:45) 수정 2013.04.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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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 골프 마스터스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최경주 선수와 존허, 케빈나 선수가 2언더파로 우즈와 함께 공동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오거스타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일찍 첫날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첫홀 보기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습니다.

안정된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을 공략했고 퍼팅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9번홀과 16번홀에서 성공시킨 먼거리 퍼팅이 압권이었습니다.

버디 여섯개에 보기 넷, 최경주는 2언더파로 케빈 나, 존 허와 함께 공동 13위를 달렸습니다.

<녹취> 최경주(선수) : "언더파로 잘 마무리를 하고, 버디 여섯개가 나왔다는 점들은 그만큼 샷도 어느 정도 되고 있고"

우승 후보 타이거 우즈도 두 타를 줄이며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갤러리 중에는 우즈의 여자친구이자 스키여제 린지 본도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타이거 우즈

퍼팅이 부진했던 매킬로이는 이븐파에 머물렀습니다.

6언더파를 기록한 레시먼과 가르시아는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로 출전한 14살의 중국인 아마추어 관톈랑은 1오버파 공동 46위로 선전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강세 속에 시작된 마스터스 이틀째 경기는 흐렸다 개였다 하는 날씨가 또다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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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마스터스 첫날 ‘순조로운 출발’
    • 입력 2013-04-12 21:46:43
    • 수정2013-04-12 2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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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 골프 마스터스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최경주 선수와 존허, 케빈나 선수가 2언더파로 우즈와 함께 공동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오거스타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일찍 첫날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첫홀 보기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습니다.

안정된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을 공략했고 퍼팅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9번홀과 16번홀에서 성공시킨 먼거리 퍼팅이 압권이었습니다.

버디 여섯개에 보기 넷, 최경주는 2언더파로 케빈 나, 존 허와 함께 공동 13위를 달렸습니다.

<녹취> 최경주(선수) : "언더파로 잘 마무리를 하고, 버디 여섯개가 나왔다는 점들은 그만큼 샷도 어느 정도 되고 있고"

우승 후보 타이거 우즈도 두 타를 줄이며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갤러리 중에는 우즈의 여자친구이자 스키여제 린지 본도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타이거 우즈

퍼팅이 부진했던 매킬로이는 이븐파에 머물렀습니다.

6언더파를 기록한 레시먼과 가르시아는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마스터스 사상 최연소로 출전한 14살의 중국인 아마추어 관톈랑은 1오버파 공동 46위로 선전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강세 속에 시작된 마스터스 이틀째 경기는 흐렸다 개였다 하는 날씨가 또다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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