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개막 11연패 수렁…‘총체적 난국’

입력 2013.04.12 (21:46) 수정 2013.04.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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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LG에 패하면서, 개막이후 11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는 공수의 총체적인 난조속에, 첫 승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연패에 빠진 한화로선 선취점이 중요했지만, 선발 김혁민의 난조속에 오히려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박용택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점을 내준 한화는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허용했습니다.

안타로 내준 점수는 어쩔수 없지만,실책으로 내준 점수는 더 큰 문제였는데요.

LG 4번타자 정성훈을 삼진으로 유도했지만,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 되면서 또한점을 허용했습니다.

4회에는 LG 오지환에게 홈런까지 내주면서,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습니다.

한화는 6대 1로 져서 개막이후 11연패에 빠졌습니다.

개막 최다연패기록은 12연패인데,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한화로서는 첫 승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NC는 좌익수 실책이 빌미가 되서 SK에게 추가 득점을 내줬습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잡지 못했습니다.

NC선발 아담은 보크만 2개를 범하면서 5점을 허용했습니다.

SK는 한동민의 홈런등 집중타로, NC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8회 말 강정호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삼성에 3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송승준의 호투속에 두산에 3대 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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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개막 11연패 수렁…‘총체적 난국’
    • 입력 2013-04-12 21:47:36
    • 수정2013-04-12 2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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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LG에 패하면서, 개막이후 11연패에 빠졌습니다.

한화는 공수의 총체적인 난조속에, 첫 승 달성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연패에 빠진 한화로선 선취점이 중요했지만, 선발 김혁민의 난조속에 오히려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박용택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점을 내준 한화는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허용했습니다.

안타로 내준 점수는 어쩔수 없지만,실책으로 내준 점수는 더 큰 문제였는데요.

LG 4번타자 정성훈을 삼진으로 유도했지만,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 되면서 또한점을 허용했습니다.

4회에는 LG 오지환에게 홈런까지 내주면서,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습니다.

한화는 6대 1로 져서 개막이후 11연패에 빠졌습니다.

개막 최다연패기록은 12연패인데,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 한화로서는 첫 승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NC는 좌익수 실책이 빌미가 되서 SK에게 추가 득점을 내줬습니다.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잡지 못했습니다.

NC선발 아담은 보크만 2개를 범하면서 5점을 허용했습니다.

SK는 한동민의 홈런등 집중타로, NC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넥센은 8회 말 강정호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삼성에 3대 0으로 앞서있습니다.

롯데는 송승준의 호투속에 두산에 3대 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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