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북 관계 진전위한 모든 조치 장려”

입력 2013.04.13 (07:00) 수정 2013.04.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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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남북 관계를 증진시킬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장려한다며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과 대화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궁극적으로 남북이 공존번영할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평화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대화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어제 케리 국무장관이 서울에서 북한과 대화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장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벤트렐(미 국무부 부대변인)

미국 정부는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혀오긴 했지만 어제 케리 장관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의 평화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며 특별히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박 대통령의 평화비전은 궁극적으로 남북이 공존번영할 수 있다는 것이라는 긍정적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현재 북한 지도부의 결정은 이같은 평화비전에 정반대되는 것이라며 북한을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명백한 국제의무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칼 레빈 상원 군사위원장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레빈(미 상원 군사위원장)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남북대화 노력에 미국이 힘을 실어주면서 북한당국이 보일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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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남북 관계 진전위한 모든 조치 장려”
    • 입력 2013-04-13 07:02:15
    • 수정2013-04-13 0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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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남북 관계를 증진시킬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장려한다며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과 대화 필요성을 언급한 것도 궁극적으로 남북이 공존번영할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평화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대화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어제 케리 국무장관이 서울에서 북한과 대화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장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벤트렐(미 국무부 부대변인)

미국 정부는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혀오긴 했지만 어제 케리 장관의 발언은 박근혜 대통령의 평화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며 특별히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박 대통령의 평화비전은 궁극적으로 남북이 공존번영할 수 있다는 것이라는 긍정적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현재 북한 지도부의 결정은 이같은 평화비전에 정반대되는 것이라며 북한을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명백한 국제의무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칼 레빈 상원 군사위원장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강력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레빈(미 상원 군사위원장)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남북대화 노력에 미국이 힘을 실어주면서 북한당국이 보일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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