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구행렬에 등 돌리자”…反대처 평화시위 예고

입력 2013.04.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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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 장례식에서 시민 3천여 명이 반 대처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오는 17일 장례의식에서 양극화를 심화한 대처리즘에 항의해 운구 행렬이 지나갈 때 등을 돌리는 평화시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장 수준으로 치러지는 대처 전 총리 장례식에 공무원과 간병인 노조, 대학생 단체들도 가세해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단체는 소요 사태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장례식 당일 평화적인 시위는 보장할 것이라며 시위 단체들에 경찰과 사전에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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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구행렬에 등 돌리자”…反대처 평화시위 예고
    • 입력 2013-04-13 07:13:55
    국제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 장례식에서 시민 3천여 명이 반 대처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오는 17일 장례의식에서 양극화를 심화한 대처리즘에 항의해 운구 행렬이 지나갈 때 등을 돌리는 평화시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장 수준으로 치러지는 대처 전 총리 장례식에 공무원과 간병인 노조, 대학생 단체들도 가세해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단체는 소요 사태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장례식 당일 평화적인 시위는 보장할 것이라며 시위 단체들에 경찰과 사전에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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