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퍼 선전’ 마스터스, 비·강풍 변수

입력 2013.04.13 (09:25) 수정 2013.04.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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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 골프 마스터스 대회 둘째날 경기가 오락가락 하는 비와 강풍 속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언더파를 치는 선수들이 20명 정도인 가운데 최경주 선수 등 한국 출신 선수들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습니다.

오거스타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간간히 내리는 비와 거센 바람 앞에 내노라 하는 선수들도 좀처럼 점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첫날 6 언더파로 선두였던 가르시아 선수는 오늘 4 오버를 쳐서 10위권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븐파였던 한국 출신 양용은 선수도 오늘은 5 오버파를 쳤습니다.

<녹취> 양용은(선수) : "경기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바람 때문에 경기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첫날 공동 13위였던 최경주 선수는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며 20위권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존 허 선수도 나빠진 기상 조건에 흔들리지 않고 어제 점수를 지키고 있습니다.

첫날 후반부터 샷이 좋아지기 시작한 우즈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장 프레드 커플스도 어제보다 한타를 줄여 5 언더 파를 기록했습니다.

둘째날까지 합계로 언더파를 친 선수는 20여명에 불과합니다.

비와 바람이 선수들의 성적을 가르는 큰 변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부터는 50명의 선수들이 3,4 라운드 본선에서 겨루게 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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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골퍼 선전’ 마스터스, 비·강풍 변수
    • 입력 2013-04-13 09:25:52
    • 수정2013-04-13 1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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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 골프 마스터스 대회 둘째날 경기가 오락가락 하는 비와 강풍 속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언더파를 치는 선수들이 20명 정도인 가운데 최경주 선수 등 한국 출신 선수들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습니다.

오거스타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간간히 내리는 비와 거센 바람 앞에 내노라 하는 선수들도 좀처럼 점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첫날 6 언더파로 선두였던 가르시아 선수는 오늘 4 오버를 쳐서 10위권으로 물러났습니다.

이븐파였던 한국 출신 양용은 선수도 오늘은 5 오버파를 쳤습니다.

<녹취> 양용은(선수) : "경기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바람 때문에 경기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첫날 공동 13위였던 최경주 선수는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며 20위권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존 허 선수도 나빠진 기상 조건에 흔들리지 않고 어제 점수를 지키고 있습니다.

첫날 후반부터 샷이 좋아지기 시작한 우즈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장 프레드 커플스도 어제보다 한타를 줄여 5 언더 파를 기록했습니다.

둘째날까지 합계로 언더파를 친 선수는 20여명에 불과합니다.

비와 바람이 선수들의 성적을 가르는 큰 변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밤부터는 50명의 선수들이 3,4 라운드 본선에서 겨루게 됩니다.

오거스타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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