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와인을 구매했다며 6년 동안 소송을 벌여온 미국 억만장자 와인 수집가가 백억 원 넘는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뉴욕 지방법원은 와인 수집가 윌리엄 코크에게 승소 판결을 내리고 판매업자에게 배상금 천 2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3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코크는 지난 2007년 세계 최대 유명 와인 소유자로 꼽히는 에릭 그린버그로 부터 경매를 통해 2천 669병의 와인을 구입했지만, 35만 5천 달러에 사들인 24병이 가짜로 밝혀지자 32만 달러 상당의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그린버그는 가짜 와인의 경우 즉각 환불해줬다며 일부러 가짜를 판 적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소송에서 패하면서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에도 부유층을 상대로 가짜 와인을 고급품으로 속여 판매한 유명 판매상이 체포되는 등 가짜 와인과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지방법원은 와인 수집가 윌리엄 코크에게 승소 판결을 내리고 판매업자에게 배상금 천 2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3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코크는 지난 2007년 세계 최대 유명 와인 소유자로 꼽히는 에릭 그린버그로 부터 경매를 통해 2천 669병의 와인을 구입했지만, 35만 5천 달러에 사들인 24병이 가짜로 밝혀지자 32만 달러 상당의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그린버그는 가짜 와인의 경우 즉각 환불해줬다며 일부러 가짜를 판 적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소송에서 패하면서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에도 부유층을 상대로 가짜 와인을 고급품으로 속여 판매한 유명 판매상이 체포되는 등 가짜 와인과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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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억만장자 수집가 ‘가짜 와인과의 전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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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3 20:40:18
가짜 와인을 구매했다며 6년 동안 소송을 벌여온 미국 억만장자 와인 수집가가 백억 원 넘는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뉴욕 지방법원은 와인 수집가 윌리엄 코크에게 승소 판결을 내리고 판매업자에게 배상금 천 2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35억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코크는 지난 2007년 세계 최대 유명 와인 소유자로 꼽히는 에릭 그린버그로 부터 경매를 통해 2천 669병의 와인을 구입했지만, 35만 5천 달러에 사들인 24병이 가짜로 밝혀지자 32만 달러 상당의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그린버그는 가짜 와인의 경우 즉각 환불해줬다며 일부러 가짜를 판 적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소송에서 패하면서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에도 부유층을 상대로 가짜 와인을 고급품으로 속여 판매한 유명 판매상이 체포되는 등 가짜 와인과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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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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