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와 굴욕적 협상 안 해…책임 전가시 악화”
입력 2013.04.17 (12:07)
수정 2013.04.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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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우리 정부에 대해 개성공단 중단 사태의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고 하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또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겠다며 미국이 대화를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돌리려고 한다면 현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개성공단 관리주체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단의 군사.안보적 가치는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며, 군사 요충지를 내준 자신들의 양보로 남한이 큰 덕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특구개발총국은 이어 자신들의 존엄을 헐뜯는 것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이라며 남한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나 대화를 말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반도 긴장 국면의 책임도 한미 두나라로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세가 격화된 것은 미국이 유엔 안보리를 동원해 대북 제재를 결의하고 최첨단 무기로 핵전쟁 연습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들도 대화를 반대하지 않지만 세계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 담화형식을 빌어, 사실상 한.미 두나라의 대화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또 핵능력을 확대해 충분한 억지력을 갖춘 단계에 가서야 북미간에 제대로된 대화가 가능하다며 비핵화와 6자회담 합의를 강조한 한미 두나라의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은 우리 정부에 대해 개성공단 중단 사태의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고 하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또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겠다며 미국이 대화를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돌리려고 한다면 현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개성공단 관리주체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단의 군사.안보적 가치는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며, 군사 요충지를 내준 자신들의 양보로 남한이 큰 덕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특구개발총국은 이어 자신들의 존엄을 헐뜯는 것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이라며 남한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나 대화를 말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반도 긴장 국면의 책임도 한미 두나라로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세가 격화된 것은 미국이 유엔 안보리를 동원해 대북 제재를 결의하고 최첨단 무기로 핵전쟁 연습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들도 대화를 반대하지 않지만 세계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 담화형식을 빌어, 사실상 한.미 두나라의 대화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또 핵능력을 확대해 충분한 억지력을 갖춘 단계에 가서야 북미간에 제대로된 대화가 가능하다며 비핵화와 6자회담 합의를 강조한 한미 두나라의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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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美와 굴욕적 협상 안 해…책임 전가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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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4-17 17: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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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 정부에 대해 개성공단 중단 사태의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고 하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또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겠다며 미국이 대화를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돌리려고 한다면 현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개성공단 관리주체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단의 군사.안보적 가치는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며, 군사 요충지를 내준 자신들의 양보로 남한이 큰 덕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특구개발총국은 이어 자신들의 존엄을 헐뜯는 것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이라며 남한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나 대화를 말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반도 긴장 국면의 책임도 한미 두나라로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세가 격화된 것은 미국이 유엔 안보리를 동원해 대북 제재를 결의하고 최첨단 무기로 핵전쟁 연습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들도 대화를 반대하지 않지만 세계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 담화형식을 빌어, 사실상 한.미 두나라의 대화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또 핵능력을 확대해 충분한 억지력을 갖춘 단계에 가서야 북미간에 제대로된 대화가 가능하다며 비핵화와 6자회담 합의를 강조한 한미 두나라의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한은 우리 정부에 대해 개성공단 중단 사태의 책임을 북한에 전가하려고 하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또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겠다며 미국이 대화를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의 책임을 자신들에게 돌리려고 한다면 현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개성공단 관리주체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개성공단의 군사.안보적 가치는 돈으로 계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며, 군사 요충지를 내준 자신들의 양보로 남한이 큰 덕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특구개발총국은 이어 자신들의 존엄을 헐뜯는 것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이라며 남한 당국이 개성공단 정상화나 대화를 말하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반도 긴장 국면의 책임도 한미 두나라로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세가 격화된 것은 미국이 유엔 안보리를 동원해 대북 제재를 결의하고 최첨단 무기로 핵전쟁 연습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들도 대화를 반대하지 않지만 세계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과 굴욕적인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 담화형식을 빌어, 사실상 한.미 두나라의 대화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또 핵능력을 확대해 충분한 억지력을 갖춘 단계에 가서야 북미간에 제대로된 대화가 가능하다며 비핵화와 6자회담 합의를 강조한 한미 두나라의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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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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