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남자 해머던지기 5년만 ‘한국신’
입력 2013.04.17 (14:24)
수정 2013.04.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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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해머던지기의 간판 이윤철(31·대전광역시청)이 5년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윤철은 17일 대전 한밭 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72m 71을 던져 2008년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71m 79)을 넘는 새 기록을 썼다.
2002년 전국체전부터 지난해까지 이 종목 우승을 빼놓지 않은 이윤철은 국내에 적수가 없는 최강자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차지했고 4년 후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위에 올랐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옛 소련의 유리 세디크가 1986년 작성한 86m 74, 아시아 기록은 무로후시 고지(일본)가 2003년 세운 84m 86이다.
앞서 열린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김민(27·목포시청)은 한국신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그는 결승에서 54m 76을 던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53m 47)을 1m 29㎝ 늘렸다.
김민은 2011년 목포국제초청투척경기대회에서 1위(49m 81), 2010년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1위(46m 71)를 차지했다.
김민의 한국기록 역시 가브리엘레 라인슈(동독)가 1988년 세운 세계기록(76m 80), 옌링샤오(중국)가 1992년 수립한 아시아기록(71m 68)에 한참 못미친다.
한편 대한실업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약 80개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참가했다.
각 종목 선수들은 개인 최고 기록을 내기보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전국종별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윤철은 17일 대전 한밭 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72m 71을 던져 2008년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71m 79)을 넘는 새 기록을 썼다.
2002년 전국체전부터 지난해까지 이 종목 우승을 빼놓지 않은 이윤철은 국내에 적수가 없는 최강자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차지했고 4년 후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위에 올랐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옛 소련의 유리 세디크가 1986년 작성한 86m 74, 아시아 기록은 무로후시 고지(일본)가 2003년 세운 84m 86이다.
앞서 열린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김민(27·목포시청)은 한국신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그는 결승에서 54m 76을 던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53m 47)을 1m 29㎝ 늘렸다.
김민은 2011년 목포국제초청투척경기대회에서 1위(49m 81), 2010년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1위(46m 71)를 차지했다.
김민의 한국기록 역시 가브리엘레 라인슈(동독)가 1988년 세운 세계기록(76m 80), 옌링샤오(중국)가 1992년 수립한 아시아기록(71m 68)에 한참 못미친다.
한편 대한실업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약 80개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참가했다.
각 종목 선수들은 개인 최고 기록을 내기보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전국종별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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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7 14:24:27
- 수정2013-04-17 17:33:24
육상 남자 해머던지기의 간판 이윤철(31·대전광역시청)이 5년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윤철은 17일 대전 한밭 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72m 71을 던져 2008년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71m 79)을 넘는 새 기록을 썼다.
2002년 전국체전부터 지난해까지 이 종목 우승을 빼놓지 않은 이윤철은 국내에 적수가 없는 최강자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차지했고 4년 후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위에 올랐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옛 소련의 유리 세디크가 1986년 작성한 86m 74, 아시아 기록은 무로후시 고지(일본)가 2003년 세운 84m 86이다.
앞서 열린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김민(27·목포시청)은 한국신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그는 결승에서 54m 76을 던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53m 47)을 1m 29㎝ 늘렸다.
김민은 2011년 목포국제초청투척경기대회에서 1위(49m 81), 2010년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1위(46m 71)를 차지했다.
김민의 한국기록 역시 가브리엘레 라인슈(동독)가 1988년 세운 세계기록(76m 80), 옌링샤오(중국)가 1992년 수립한 아시아기록(71m 68)에 한참 못미친다.
한편 대한실업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약 80개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참가했다.
각 종목 선수들은 개인 최고 기록을 내기보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전국종별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윤철은 17일 대전 한밭 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72m 71을 던져 2008년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71m 79)을 넘는 새 기록을 썼다.
2002년 전국체전부터 지난해까지 이 종목 우승을 빼놓지 않은 이윤철은 국내에 적수가 없는 최강자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차지했고 4년 후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위에 올랐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옛 소련의 유리 세디크가 1986년 작성한 86m 74, 아시아 기록은 무로후시 고지(일본)가 2003년 세운 84m 86이다.
앞서 열린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김민(27·목포시청)은 한국신기록을 1년 만에 경신했다.
그는 결승에서 54m 76을 던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53m 47)을 1m 29㎝ 늘렸다.
김민은 2011년 목포국제초청투척경기대회에서 1위(49m 81), 2010년 고성통일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1위(46m 71)를 차지했다.
김민의 한국기록 역시 가브리엘레 라인슈(동독)가 1988년 세운 세계기록(76m 80), 옌링샤오(중국)가 1992년 수립한 아시아기록(71m 68)에 한참 못미친다.
한편 대한실업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약 80개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참가했다.
각 종목 선수들은 개인 최고 기록을 내기보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전국종별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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