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개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압박 수위를 낮추고 양자·다자 협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미국 내 전문가들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토머스 피커링 전 국무차관과 짐 월시 MIT 교수 등 외교·국방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초당파 그룹 '이란 프로젝트'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대 이란 전략: 외교와 압박의 균형'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지난 몇 달간 버락 오바마 정부는 이란에 군사적 위협을 강화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압박 못지않게 협상을 단단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제재는 필요하지만 지나친 압박은 오히려 이란의 저항을 강하게 만들고, 중동에 종파적 긴장이 고조되는 등 부작용도 있다며, 미국이 이란과 양자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토머스 피커링 전 국무차관과 짐 월시 MIT 교수 등 외교·국방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초당파 그룹 '이란 프로젝트'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대 이란 전략: 외교와 압박의 균형'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지난 몇 달간 버락 오바마 정부는 이란에 군사적 위협을 강화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압박 못지않게 협상을 단단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제재는 필요하지만 지나친 압박은 오히려 이란의 저항을 강하게 만들고, 중동에 종파적 긴장이 고조되는 등 부작용도 있다며, 미국이 이란과 양자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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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對이란 압박 늦추고 협상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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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7 17:34:35
이란의 핵개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압박 수위를 낮추고 양자·다자 협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미국 내 전문가들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토머스 피커링 전 국무차관과 짐 월시 MIT 교수 등 외교·국방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초당파 그룹 '이란 프로젝트'는 현지시간으로 17일, '대 이란 전략: 외교와 압박의 균형'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지난 몇 달간 버락 오바마 정부는 이란에 군사적 위협을 강화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압박 못지않게 협상을 단단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에 대한 제재는 필요하지만 지나친 압박은 오히려 이란의 저항을 강하게 만들고, 중동에 종파적 긴장이 고조되는 등 부작용도 있다며, 미국이 이란과 양자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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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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