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들도 ‘보스턴 테러’ 강력 비판

입력 2013.04.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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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장에서 발생한 '폭발 테러'의 배후세력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중동 국가들이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이란 정부도, 사건 다음날 국영TV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보스턴에서의 살인과 무고한 시민의 살해로 이어지는 모든 행동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사건을 '부끄러운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고 규정하고, "무고한 시민을 겨냥한 부끄러운 테러를 비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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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국가들도 ‘보스턴 테러’ 강력 비판
    • 입력 2013-04-17 18:05:52
    국제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장에서 발생한 '폭발 테러'의 배후세력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중동 국가들이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핵무기 개발 의혹으로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이란 정부도, 사건 다음날 국영TV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보스턴에서의 살인과 무고한 시민의 살해로 이어지는 모든 행동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사건을 '부끄러운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고 규정하고, "무고한 시민을 겨냥한 부끄러운 테러를 비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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