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높은 ‘도마 신’ 양학선, 후배들의 모범

입력 2013.04.20 (21:33) 수정 2013.04.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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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올 시즌 첫 국내 대회에 출전해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양학선의 경기를 보는것도 후배들에게는 큰 공부가 되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마의 신 양학선의 연기는 1차시기부터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여2 기술이었습니다.

스카하라 트리플을 시도한 2차시기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양학선은 합계 15.087점을 받았습니다.

독보적인 1위, 적수가 없는 국내대회지만 양학선의 마음가짐은 여느 국제대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학선(한국체육대학) : "국제대회든 국내대회든 저는 똑같이 더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후배들이 너무 잘 따라오기때문에 저도 열심히 도망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체고의 김한솔 등 제 2의 양학선을 꿈꾸는 유망주들에겐 선배 양학선의 기술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커다란 자극제입니다.

<인터뷰> 김한솔(서울체육고등학교) : "일단 학선이 형이 어떻게 하는 지 어떻게 이 기술을 성공시키느냐 보면서 파악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자칫 소홀할 수도 있는 국내대회,

그러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한결같은 자세로 준비하는 양학선은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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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원 높은 ‘도마 신’ 양학선, 후배들의 모범
    • 입력 2013-04-20 21:35:53
    • 수정2013-04-20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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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올 시즌 첫 국내 대회에 출전해 세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양학선의 경기를 보는것도 후배들에게는 큰 공부가 되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마의 신 양학선의 연기는 1차시기부터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여2 기술이었습니다.

스카하라 트리플을 시도한 2차시기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양학선은 합계 15.087점을 받았습니다.

독보적인 1위, 적수가 없는 국내대회지만 양학선의 마음가짐은 여느 국제대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학선(한국체육대학) : "국제대회든 국내대회든 저는 똑같이 더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후배들이 너무 잘 따라오기때문에 저도 열심히 도망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체고의 김한솔 등 제 2의 양학선을 꿈꾸는 유망주들에겐 선배 양학선의 기술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커다란 자극제입니다.

<인터뷰> 김한솔(서울체육고등학교) : "일단 학선이 형이 어떻게 하는 지 어떻게 이 기술을 성공시키느냐 보면서 파악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자칫 소홀할 수도 있는 국내대회,

그러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한결같은 자세로 준비하는 양학선은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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