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베이징에 져 시즌 첫 패…‘16강 희망’

입력 2013.04.24 (06:25) 수정 2013.04.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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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선 포항이 베이징에 덜미를 잡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16강 진출의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은 후반 1분 베이징의 게론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김원일이 공을 걷어낸다는 게 그만 도움으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후반 중반 신화용 골키퍼가 카누테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신화용 골키퍼는 잇딴 선방으로 포항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하지만 후반 42분 프리킥 위기에서 또 한 골을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포항은 이로써 올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통틀어 13경기만에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포항은 오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분요드코르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됩니다.

H조의 수원은 센트럴코스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총공세를 펼쳤지만 1대 0 패배를 당했습니다.

정대세의 결정적인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한국팀 가운데 처음으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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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24 06:29:45
    • 수정2013-04-24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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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선 포항이 베이징에 덜미를 잡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16강 진출의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은 후반 1분 베이징의 게론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김원일이 공을 걷어낸다는 게 그만 도움으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후반 중반 신화용 골키퍼가 카누테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신화용 골키퍼는 잇딴 선방으로 포항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하지만 후반 42분 프리킥 위기에서 또 한 골을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포항은 이로써 올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통틀어 13경기만에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포항은 오는 30일 홈에서 열리는 분요드코르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됩니다.

H조의 수원은 센트럴코스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총공세를 펼쳤지만 1대 0 패배를 당했습니다.

정대세의 결정적인 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한국팀 가운데 처음으로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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