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5.6%

<앵커 멘트>

이번에는 중앙선관위로 가보겠습니다.

김병용 기자!

지금까지 투표율은 어느정도 됩니까?

<리포트>

네, 투표 시작 3시간인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투표율은 5.6%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재보궐 선거인 지난 2011년 10월 재보궐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10.1%와 비교해 보면 4.5%p 정도 낮습니다.

서울 노원병 7.1% 부산 영도 4.9% 충남 부여청양 8.6%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투표율을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중앙선관위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늘 최종 투표율이 2년전 재보궐 선거 수준인 4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9일과 20일에 진행된 사전 투표와 부재자 투표가 4.78%의 투표율, 국회의원 3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6.93%을 기록해 최종 투표율은 높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선관위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 재보궐 선거 실시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3곳 등 모두 12곳 입니다.

오늘 투표 종료 시간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