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 저녁 8시까지 투표

<앵커 멘트>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실시되고 있는 재보궐 선거 투표 마감 시간을 1시간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투표율이 어떻게 집계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투표 마감을 1시간 앞두고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은 29.6%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은 평균 36.3%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직전 재보궐 선거인 지난 2011년 10월 재보궐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37.8%였습니다.

국회의원 선거구 별로는 서울 노원병은 37.5%, 부산 영도가 31.6%, 충남 부여청양은 40.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일과 20일에 실시됐던 부재자와 사전 투표를 합산한 투표율입니다.

중앙선관위는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투표율이 집계되면 오늘 최종 투표율은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투표 종료 시간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개표는 8시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겨 실시되고 당락 윤곽은 밤 10시 반쯤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