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직거래 장터 ‘활짝’…“장보러 오세요”

입력 2013.04.25 (19:20) 수정 2013.04.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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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밥상에도 봄기운을 담은 반찬 올려보면 어떨까요?

서울시청 광장에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한데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개장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지에서 갓 채취해 봄의 정기가 듬뿍 담긴 산나물.

<녹취> 생산농민 : "달래예요. 장아찌 담그면 맛있어요."

보기에도 신선한 젓갈은 짭쪼름한 갯내음을 풍기며 행인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고품질 한우 고기도 시중보다 싸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민정 : "서울시 월계동 시중보다 30% 정도 싸다. 생산자하고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니까 신선하고 살 만하다."

'나눔과 동행 봄나물-농특산물-한우 대축제'.

시골 장터처럼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섰습니다.

중간 유통비용이 들지 않으니 생산자도, 소비자도 만족입니다.

<인터뷰> 신혁호 : (충남 서천군) : "한 30% 더 남는 거 같아요. 공장에 직원들 보너스도 주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28일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이 기간 중 무형문화재인 '마들농요'를 비롯해 각 지방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공연 등 갖가지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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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직거래 장터 ‘활짝’…“장보러 오세요”
    • 입력 2013-04-25 19:42:29
    • 수정2013-04-25 19:56:57
    뉴스 7
<앵커 멘트>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밥상에도 봄기운을 담은 반찬 올려보면 어떨까요?

서울시청 광장에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한데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개장했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지에서 갓 채취해 봄의 정기가 듬뿍 담긴 산나물.

<녹취> 생산농민 : "달래예요. 장아찌 담그면 맛있어요."

보기에도 신선한 젓갈은 짭쪼름한 갯내음을 풍기며 행인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고품질 한우 고기도 시중보다 싸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민정 : "서울시 월계동 시중보다 30% 정도 싸다. 생산자하고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니까 신선하고 살 만하다."

'나눔과 동행 봄나물-농특산물-한우 대축제'.

시골 장터처럼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섰습니다.

중간 유통비용이 들지 않으니 생산자도, 소비자도 만족입니다.

<인터뷰> 신혁호 : (충남 서천군) : "한 30% 더 남는 거 같아요. 공장에 직원들 보너스도 주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28일 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이 기간 중 무형문화재인 '마들농요'를 비롯해 각 지방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공연 등 갖가지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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