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평일에 쉬는 이른바 '대체 휴일제'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대체 휴일제' 법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지만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체휴일제가 시행된다면 생산성을 높이고 내수를 진작할 것이라며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내수 효과가 크지 않아 시기상조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법이 아닌 대통령령을 고쳐 대체휴일제를 도입하자는 입장을 제시하고 이 같은 개정 의견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여야가 재검토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대체 휴일제' 법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지만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체휴일제가 시행된다면 생산성을 높이고 내수를 진작할 것이라며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내수 효과가 크지 않아 시기상조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법이 아닌 대통령령을 고쳐 대체휴일제를 도입하자는 입장을 제시하고 이 같은 개정 의견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여야가 재검토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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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안행위, ‘대체휴일제’ 처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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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5 19:52:53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평일에 쉬는 이른바 '대체 휴일제'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대체 휴일제' 법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지만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대체휴일제가 시행된다면 생산성을 높이고 내수를 진작할 것이라며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내수 효과가 크지 않아 시기상조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법이 아닌 대통령령을 고쳐 대체휴일제를 도입하자는 입장을 제시하고 이 같은 개정 의견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여야가 재검토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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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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