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日 과거사 왜곡’ 강력 대응 촉구

입력 2013.04.25 (21:09) 수정 2013.04.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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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사건을 두고는 여야가 거센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일본 정부와 정치권의 과거사 왜곡 언행이 도를 넘고 있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 "과거사 반성과 사과만이 한일 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녹취> 윤병세(외교부 장관) : "시대착오적 행동을 할 경우 이에 따른 대가가 따름을 많은 국가 함께 공조해 대응할 겁니다."

추가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성찬(새누리당) : "우리도 핵무장 하거나 미국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는데, 총리 생각은 어떻습니까?"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비핵화을 선언한 바 있고, 국제 협약이 있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놓고서는 고성이 오가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원이 대선 과정에 불법 개입했다고 거듭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문병호(민주통합) :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정원장이 분명히 입장을 밝히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유승우(새누리당) : "민주당도 불법행위 댓글사건같이 수사받아야한다고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가 대독한 추가경정 예산 시정 연설을 통해 경제 상황을 방치할 경우 하반기에는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며 추경 예산 원안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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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日 과거사 왜곡’ 강력 대응 촉구
    • 입력 2013-04-25 21:11:37
    • 수정2013-04-25 2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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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사건을 두고는 여야가 거센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은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일본 정부와 정치권의 과거사 왜곡 언행이 도를 넘고 있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통합당) : "과거사 반성과 사과만이 한일 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다는 것은 분명히..."

<녹취> 윤병세(외교부 장관) : "시대착오적 행동을 할 경우 이에 따른 대가가 따름을 많은 국가 함께 공조해 대응할 겁니다."

추가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성찬(새누리당) : "우리도 핵무장 하거나 미국 전술핵을 재배치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는데, 총리 생각은 어떻습니까?"

<녹취> 정홍원(국무총리) : "비핵화을 선언한 바 있고, 국제 협약이 있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놓고서는 고성이 오가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원이 대선 과정에 불법 개입했다고 거듭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문병호(민주통합) :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정원장이 분명히 입장을 밝히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유승우(새누리당) : "민주당도 불법행위 댓글사건같이 수사받아야한다고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가 대독한 추가경정 예산 시정 연설을 통해 경제 상황을 방치할 경우 하반기에는 더 어려워 질 수 있다며 추경 예산 원안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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