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해룡’ 번식 성공…일반에 공개
입력 2013.04.26 (12:28)
수정 2013.04.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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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월,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해룡의 번식 장면을 KBS가 단독 촬영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때 태어난 새끼 '해룡'들이 특별 수조에서 자란 뒤 3개월 만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을 품고 있던 수컷 해룡이 몸을 좌우로 크게 비틀자, 실처럼 가느다란 생명체가 떨어져 나옵니다.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해룡의 번식 장면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새끼 '해룡'은 28마리.
몸길이가 2센티미터도 안 되던 새끼 '해룡'은 특별 수조에서 집중 관리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12센티미터까지 자랐습니다.
<인터뷰> 이수영(아쿠아리스트) : "애들이 성장하면서 입 크기도 점점 커지는데 거기에 맞게 먹이 크기를 바꿔주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어른 해룡 8마리와 함께 일반 수조에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겁니다.
해마의 사촌격으로 '실고기과' 물고기인 해룡은 개체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자체 번식이 어려워 새끼 '해룡'의 성장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은정(서울 천왕동) : "수족관에 와서 처음 아기 해룡을 보게 돼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기분이 좋아요."
수족관 측은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 생물을 지속적으로 번식시켜 개체수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지난 1월,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해룡의 번식 장면을 KBS가 단독 촬영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때 태어난 새끼 '해룡'들이 특별 수조에서 자란 뒤 3개월 만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을 품고 있던 수컷 해룡이 몸을 좌우로 크게 비틀자, 실처럼 가느다란 생명체가 떨어져 나옵니다.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해룡의 번식 장면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새끼 '해룡'은 28마리.
몸길이가 2센티미터도 안 되던 새끼 '해룡'은 특별 수조에서 집중 관리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12센티미터까지 자랐습니다.
<인터뷰> 이수영(아쿠아리스트) : "애들이 성장하면서 입 크기도 점점 커지는데 거기에 맞게 먹이 크기를 바꿔주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어른 해룡 8마리와 함께 일반 수조에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겁니다.
해마의 사촌격으로 '실고기과' 물고기인 해룡은 개체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자체 번식이 어려워 새끼 '해룡'의 성장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은정(서울 천왕동) : "수족관에 와서 처음 아기 해룡을 보게 돼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기분이 좋아요."
수족관 측은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 생물을 지속적으로 번식시켜 개체수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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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 위기 ‘해룡’ 번식 성공…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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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6 12:30:26
- 수정2013-04-26 13:02:21
<앵커 멘트>
지난 1월,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해룡의 번식 장면을 KBS가 단독 촬영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때 태어난 새끼 '해룡'들이 특별 수조에서 자란 뒤 3개월 만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을 품고 있던 수컷 해룡이 몸을 좌우로 크게 비틀자, 실처럼 가느다란 생명체가 떨어져 나옵니다.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해룡의 번식 장면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새끼 '해룡'은 28마리.
몸길이가 2센티미터도 안 되던 새끼 '해룡'은 특별 수조에서 집중 관리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12센티미터까지 자랐습니다.
<인터뷰> 이수영(아쿠아리스트) : "애들이 성장하면서 입 크기도 점점 커지는데 거기에 맞게 먹이 크기를 바꿔주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어른 해룡 8마리와 함께 일반 수조에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겁니다.
해마의 사촌격으로 '실고기과' 물고기인 해룡은 개체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자체 번식이 어려워 새끼 '해룡'의 성장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은정(서울 천왕동) : "수족관에 와서 처음 아기 해룡을 보게 돼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기분이 좋아요."
수족관 측은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 생물을 지속적으로 번식시켜 개체수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지난 1월,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인 해룡의 번식 장면을 KBS가 단독 촬영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때 태어난 새끼 '해룡'들이 특별 수조에서 자란 뒤 3개월 만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을 품고 있던 수컷 해룡이 몸을 좌우로 크게 비틀자, 실처럼 가느다란 생명체가 떨어져 나옵니다.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해룡의 번식 장면입니다.
이렇게 태어난 새끼 '해룡'은 28마리.
몸길이가 2센티미터도 안 되던 새끼 '해룡'은 특별 수조에서 집중 관리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12센티미터까지 자랐습니다.
<인터뷰> 이수영(아쿠아리스트) : "애들이 성장하면서 입 크기도 점점 커지는데 거기에 맞게 먹이 크기를 바꿔주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어른 해룡 8마리와 함께 일반 수조에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겁니다.
해마의 사촌격으로 '실고기과' 물고기인 해룡은 개체수가 갈수록 줄고 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자체 번식이 어려워 새끼 '해룡'의 성장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은정(서울 천왕동) : "수족관에 와서 처음 아기 해룡을 보게 돼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기분이 좋아요."
수족관 측은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 생물을 지속적으로 번식시켜 개체수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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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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