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창원시청)이 IBK 기업은행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 최중량급인 백두급(150㎏ 이하) 정상에 올랐다.
정경진은 2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3승)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단오장사 씨름대회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한 정경진은 1년 10개월 만에 꽃가마를 타는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를 위해 몸무게 5㎏ 정도를 불린 정경진은 최고의 몸 상태를 자랑하며 3전2승제인 8강과 4강에서 각각 이재혁(울산동구청)과 김승현(의성군청)을 2-0으로 완파,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서 정경진은 첫판을 내주고 흔들렸다.
정경진의 결승 상대는 16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를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킨 손명호였다.
정경진은 첫판에서 먼저 공격을 시도했으니 호미걸이로 되치고 들어오는 손명호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모래판에 넘어졌다.
정경진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밭다리와 들배지기를 성공, 2-1 역전에 성공했지만 네번째 판에서 손명호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해 2-2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황소 트로피가 걸린 마지막 5번째 판에서 정경진은 손명호를 돌림배지기 기술로 넘어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정경진은 경기 후 "대회를 준비하면서 근력 키우기에 집중했다"며 "이승삼 감독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IBK 기업은행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장사 정경진(창원시청)
1품 손명호(의성군청)
2품 장성복(동작구청)
3품 김승현(의성군청)
정경진은 2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3승)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단오장사 씨름대회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한 정경진은 1년 10개월 만에 꽃가마를 타는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를 위해 몸무게 5㎏ 정도를 불린 정경진은 최고의 몸 상태를 자랑하며 3전2승제인 8강과 4강에서 각각 이재혁(울산동구청)과 김승현(의성군청)을 2-0으로 완파,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서 정경진은 첫판을 내주고 흔들렸다.
정경진의 결승 상대는 16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를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킨 손명호였다.
정경진은 첫판에서 먼저 공격을 시도했으니 호미걸이로 되치고 들어오는 손명호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모래판에 넘어졌다.
정경진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밭다리와 들배지기를 성공, 2-1 역전에 성공했지만 네번째 판에서 손명호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해 2-2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황소 트로피가 걸린 마지막 5번째 판에서 정경진은 손명호를 돌림배지기 기술로 넘어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정경진은 경기 후 "대회를 준비하면서 근력 키우기에 집중했다"며 "이승삼 감독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IBK 기업은행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장사 정경진(창원시청)
1품 손명호(의성군청)
2품 장성복(동작구청)
3품 김승현(의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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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진, 손명호 꺾고 보은씨름 ‘백두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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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8 18:48:56
정경진(창원시청)이 IBK 기업은행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 최중량급인 백두급(150㎏ 이하) 정상에 올랐다.
정경진은 28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3승)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단오장사 씨름대회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한 정경진은 1년 10개월 만에 꽃가마를 타는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를 위해 몸무게 5㎏ 정도를 불린 정경진은 최고의 몸 상태를 자랑하며 3전2승제인 8강과 4강에서 각각 이재혁(울산동구청)과 김승현(의성군청)을 2-0으로 완파,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에서 정경진은 첫판을 내주고 흔들렸다.
정경진의 결승 상대는 16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를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킨 손명호였다.
정경진은 첫판에서 먼저 공격을 시도했으니 호미걸이로 되치고 들어오는 손명호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모래판에 넘어졌다.
정경진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밭다리와 들배지기를 성공, 2-1 역전에 성공했지만 네번째 판에서 손명호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해 2-2로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황소 트로피가 걸린 마지막 5번째 판에서 정경진은 손명호를 돌림배지기 기술로 넘어뜨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정경진은 경기 후 "대회를 준비하면서 근력 키우기에 집중했다"며 "이승삼 감독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IBK 기업은행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장사 정경진(창원시청)
1품 손명호(의성군청)
2품 장성복(동작구청)
3품 김승현(의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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