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 용의자 어머니, 아들 구명 모금 나서

입력 2013.04.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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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테러 사건 용의자인 차르나예프 형제의 어머니가 재판을 앞둔 둘째 아들의 구명을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섰습니다.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차르나예프 형제의 어머니 주베이다트는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식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둘째아들 조하르의 변호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경제적 지원을 호소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차르나예프 형제 부모는 미국 정보당국이 이슬람 신자라는 이유로 이들에게 테러 누명을 뒤집어씌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테러 사건의 용의자인 차르나예프 형제 가운데 형 타메를란은 경찰과 교전 과정에서 숨졌으며 동생 조하르는 생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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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턴 테러 용의자 어머니, 아들 구명 모금 나서
    • 입력 2013-04-28 19:50:33
    국제
미국 보스턴 테러 사건 용의자인 차르나예프 형제의 어머니가 재판을 앞둔 둘째 아들의 구명을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섰습니다.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차르나예프 형제의 어머니 주베이다트는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식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둘째아들 조하르의 변호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경제적 지원을 호소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차르나예프 형제 부모는 미국 정보당국이 이슬람 신자라는 이유로 이들에게 테러 누명을 뒤집어씌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테러 사건의 용의자인 차르나예프 형제 가운데 형 타메를란은 경찰과 교전 과정에서 숨졌으며 동생 조하르는 생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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