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마라톤 철녀 ‘여성 첫 100회 완주’
입력 2013.04.28 (21:25)
수정 2013.04.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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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0km이상을 달리는 극한 마라톤을 울트라 마라톤이라고 부릅니다.
이 울트라 마라톤을 100회나 완주한 여성이 있는데요.
김순임씨를 심병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밤, 서울 명동 성당.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59살의 김순임씨가 출발했습니다.
환한 달빛 아래 한강을 건너고, 날이 바뀐 직후 안양 수리산에 다다랐습니다.
<녹취> "몸 상태 어떠세요? 졸리지 않으세요-아까 커피 사 먹어서 아직까지는 졸음이 안 오네요"
졸음과 체력의 한계를 극복해 간 김순임씨.
경기도 성남과 하남시 등을 거쳐 총 222km에 이르는 지옥의 레이스를 펼쳐 갔습니다.
마침내 서울에 재입성한 오늘 아침, 34시간 57분 만에 완주하며 국내 네번째이자 여성 최초로 울트라 마라톤 100회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임: "잠은 1시간 잤습니다.+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감개무량하고 기분좋다"
철녀 김순임씨의 기록 달성은 특별히 시각 장애인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가르치고 가이드로서 함께 달리며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명신: "배려해 주는 마음 아우라가 따뜻한 어머니같고 깊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며 희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순임씨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뉴스 심병입니다.
100km이상을 달리는 극한 마라톤을 울트라 마라톤이라고 부릅니다.
이 울트라 마라톤을 100회나 완주한 여성이 있는데요.
김순임씨를 심병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밤, 서울 명동 성당.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59살의 김순임씨가 출발했습니다.
환한 달빛 아래 한강을 건너고, 날이 바뀐 직후 안양 수리산에 다다랐습니다.
<녹취> "몸 상태 어떠세요? 졸리지 않으세요-아까 커피 사 먹어서 아직까지는 졸음이 안 오네요"
졸음과 체력의 한계를 극복해 간 김순임씨.
경기도 성남과 하남시 등을 거쳐 총 222km에 이르는 지옥의 레이스를 펼쳐 갔습니다.
마침내 서울에 재입성한 오늘 아침, 34시간 57분 만에 완주하며 국내 네번째이자 여성 최초로 울트라 마라톤 100회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임: "잠은 1시간 잤습니다.+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감개무량하고 기분좋다"
철녀 김순임씨의 기록 달성은 특별히 시각 장애인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가르치고 가이드로서 함께 달리며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명신: "배려해 주는 마음 아우라가 따뜻한 어머니같고 깊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며 희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순임씨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뉴스 심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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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 마라톤 철녀 ‘여성 첫 100회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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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8 21:27:34
- 수정2013-04-28 2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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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이상을 달리는 극한 마라톤을 울트라 마라톤이라고 부릅니다.
이 울트라 마라톤을 100회나 완주한 여성이 있는데요.
김순임씨를 심병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밤, 서울 명동 성당.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59살의 김순임씨가 출발했습니다.
환한 달빛 아래 한강을 건너고, 날이 바뀐 직후 안양 수리산에 다다랐습니다.
<녹취> "몸 상태 어떠세요? 졸리지 않으세요-아까 커피 사 먹어서 아직까지는 졸음이 안 오네요"
졸음과 체력의 한계를 극복해 간 김순임씨.
경기도 성남과 하남시 등을 거쳐 총 222km에 이르는 지옥의 레이스를 펼쳐 갔습니다.
마침내 서울에 재입성한 오늘 아침, 34시간 57분 만에 완주하며 국내 네번째이자 여성 최초로 울트라 마라톤 100회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임: "잠은 1시간 잤습니다.+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감개무량하고 기분좋다"
철녀 김순임씨의 기록 달성은 특별히 시각 장애인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가르치고 가이드로서 함께 달리며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명신: "배려해 주는 마음 아우라가 따뜻한 어머니같고 깊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며 희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순임씨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뉴스 심병입니다.
100km이상을 달리는 극한 마라톤을 울트라 마라톤이라고 부릅니다.
이 울트라 마라톤을 100회나 완주한 여성이 있는데요.
김순임씨를 심병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난 금요일 밤, 서울 명동 성당.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59살의 김순임씨가 출발했습니다.
환한 달빛 아래 한강을 건너고, 날이 바뀐 직후 안양 수리산에 다다랐습니다.
<녹취> "몸 상태 어떠세요? 졸리지 않으세요-아까 커피 사 먹어서 아직까지는 졸음이 안 오네요"
졸음과 체력의 한계를 극복해 간 김순임씨.
경기도 성남과 하남시 등을 거쳐 총 222km에 이르는 지옥의 레이스를 펼쳐 갔습니다.
마침내 서울에 재입성한 오늘 아침, 34시간 57분 만에 완주하며 국내 네번째이자 여성 최초로 울트라 마라톤 100회를 돌파했습니다.
<인터뷰> 김순임: "잠은 1시간 잤습니다.+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감개무량하고 기분좋다"
철녀 김순임씨의 기록 달성은 특별히 시각 장애인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가르치고 가이드로서 함께 달리며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명신: "배려해 주는 마음 아우라가 따뜻한 어머니같고 깊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며 희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순임씨의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뉴스 심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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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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