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붕괴 현장 구조작업 중 화재 발생

입력 2013.04.29 (06:08) 수정 2013.04.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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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사바르 공단의 의류공장 건물 붕괴 잔해에서 현지시간으로 28일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화재가 발생해 구출되던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방글라데시 소방당국 책임자는 "마지막 생존자로 보이는 여성을 구조하던 중에 화재가 발생해 이 여성이 숨지고 구조대원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7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AP는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화재로 구조대원 중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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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글라데시 붕괴 현장 구조작업 중 화재 발생
    • 입력 2013-04-29 06:08:22
    • 수정2013-04-29 17:07:49
    국제
방글라데시 사바르 공단의 의류공장 건물 붕괴 잔해에서 현지시간으로 28일 구조작업을 벌이던 중 화재가 발생해 구출되던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방글라데시 소방당국 책임자는 "마지막 생존자로 보이는 여성을 구조하던 중에 화재가 발생해 이 여성이 숨지고 구조대원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7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AP는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화재로 구조대원 중 최소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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