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한 달 163시간 업무, 임금 333만 원” 外
입력 2013.04.29 (07:28)
수정 2013.04.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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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한 달에 평균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벌었을까요?
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정규직인 상용근로자는 평균 163시간 일하고 333만원을 벌었으며, 임시·일용직은 평균 122시간 일하고 132만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으로 따지면, 각 309만 원, 123만 원으로 전년 2월 대비 정규직은 13.8% 올랐으나 임시·일용직은 1.4% 증가에 그친 거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333시간 일하고 163만원 벌었다가 정확한 제목일 듯!" "평균에도 못 미치는 회사원은 울고 싶다" "역시 '직장의 신' 같은 계약직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거죠" 등의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애플 CEO와 커피 한 잔’ 가격은?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이 한 자선경매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플 본사에서 자신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경매에 내놓아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최소 5천 달러에서 시작된 경매 가격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자정까지 60여 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7천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지난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346만 달러에 낙찰된 바가 있어 이 가격을 넘어설지도 관심거리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 데이트!" "본전 뽑으려면 커피를 아주 오래 마셔야할 듯" "나도 남들이 기꺼이 수억 원을 내놓을 만큼 가치가 있는 유명인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지폐로 만든 이색 초상화
세계 여러 나라 지폐들이 합쳐져 탄생한 이색 초상화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필리프 페트레망이 각국 지폐들을 접어, 새로운 인물들을 창조해낸 건데요.
영국 파운드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쿠바 3페소 속 체 게바라 등 지폐에 그려진 유명인들의 이목구비를 종이접기로 교묘하게 합성한 셈이죠?
심지어 북한 지폐 속 고 김일성 주석도 초상화의 일부분으로 등장합니다.
뉴스에서나 볼법한 유명인들이 사이좋게 퍼즐처럼 얽혀있는 모습, 살짝 어색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네요.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한 달에 평균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벌었을까요?
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정규직인 상용근로자는 평균 163시간 일하고 333만원을 벌었으며, 임시·일용직은 평균 122시간 일하고 132만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으로 따지면, 각 309만 원, 123만 원으로 전년 2월 대비 정규직은 13.8% 올랐으나 임시·일용직은 1.4% 증가에 그친 거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333시간 일하고 163만원 벌었다가 정확한 제목일 듯!" "평균에도 못 미치는 회사원은 울고 싶다" "역시 '직장의 신' 같은 계약직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거죠" 등의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애플 CEO와 커피 한 잔’ 가격은?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이 한 자선경매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플 본사에서 자신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경매에 내놓아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최소 5천 달러에서 시작된 경매 가격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자정까지 60여 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7천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지난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346만 달러에 낙찰된 바가 있어 이 가격을 넘어설지도 관심거리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 데이트!" "본전 뽑으려면 커피를 아주 오래 마셔야할 듯" "나도 남들이 기꺼이 수억 원을 내놓을 만큼 가치가 있는 유명인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지폐로 만든 이색 초상화
세계 여러 나라 지폐들이 합쳐져 탄생한 이색 초상화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필리프 페트레망이 각국 지폐들을 접어, 새로운 인물들을 창조해낸 건데요.
영국 파운드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쿠바 3페소 속 체 게바라 등 지폐에 그려진 유명인들의 이목구비를 종이접기로 교묘하게 합성한 셈이죠?
심지어 북한 지폐 속 고 김일성 주석도 초상화의 일부분으로 등장합니다.
뉴스에서나 볼법한 유명인들이 사이좋게 퍼즐처럼 얽혀있는 모습, 살짝 어색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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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광장] “한 달 163시간 업무, 임금 333만 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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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9 07:33:56
- 수정2013-04-29 1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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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한 달에 평균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벌었을까요?
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정규직인 상용근로자는 평균 163시간 일하고 333만원을 벌었으며, 임시·일용직은 평균 122시간 일하고 132만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으로 따지면, 각 309만 원, 123만 원으로 전년 2월 대비 정규직은 13.8% 올랐으나 임시·일용직은 1.4% 증가에 그친 거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333시간 일하고 163만원 벌었다가 정확한 제목일 듯!" "평균에도 못 미치는 회사원은 울고 싶다" "역시 '직장의 신' 같은 계약직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거죠" 등의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애플 CEO와 커피 한 잔’ 가격은?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이 한 자선경매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플 본사에서 자신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경매에 내놓아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최소 5천 달러에서 시작된 경매 가격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자정까지 60여 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7천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지난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346만 달러에 낙찰된 바가 있어 이 가격을 넘어설지도 관심거리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 데이트!" "본전 뽑으려면 커피를 아주 오래 마셔야할 듯" "나도 남들이 기꺼이 수억 원을 내놓을 만큼 가치가 있는 유명인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지폐로 만든 이색 초상화
세계 여러 나라 지폐들이 합쳐져 탄생한 이색 초상화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필리프 페트레망이 각국 지폐들을 접어, 새로운 인물들을 창조해낸 건데요.
영국 파운드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쿠바 3페소 속 체 게바라 등 지폐에 그려진 유명인들의 이목구비를 종이접기로 교묘하게 합성한 셈이죠?
심지어 북한 지폐 속 고 김일성 주석도 초상화의 일부분으로 등장합니다.
뉴스에서나 볼법한 유명인들이 사이좋게 퍼즐처럼 얽혀있는 모습, 살짝 어색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네요.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한 달에 평균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벌었을까요?
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정규직인 상용근로자는 평균 163시간 일하고 333만원을 벌었으며, 임시·일용직은 평균 122시간 일하고 132만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으로 따지면, 각 309만 원, 123만 원으로 전년 2월 대비 정규직은 13.8% 올랐으나 임시·일용직은 1.4% 증가에 그친 거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333시간 일하고 163만원 벌었다가 정확한 제목일 듯!" "평균에도 못 미치는 회사원은 울고 싶다" "역시 '직장의 신' 같은 계약직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거죠" 등의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애플 CEO와 커피 한 잔’ 가격은?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이 한 자선경매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플 본사에서 자신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경매에 내놓아 화제입니다.
지난 24일, 최소 5천 달러에서 시작된 경매 가격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자정까지 60여 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7천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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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 데이트!" "본전 뽑으려면 커피를 아주 오래 마셔야할 듯" "나도 남들이 기꺼이 수억 원을 내놓을 만큼 가치가 있는 유명인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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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 지폐들이 합쳐져 탄생한 이색 초상화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사진작가 필리프 페트레망이 각국 지폐들을 접어, 새로운 인물들을 창조해낸 건데요.
영국 파운드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쿠바 3페소 속 체 게바라 등 지폐에 그려진 유명인들의 이목구비를 종이접기로 교묘하게 합성한 셈이죠?
심지어 북한 지폐 속 고 김일성 주석도 초상화의 일부분으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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