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수입차 불공정 조사, 판매업체로 확대

입력 2013.04.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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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2대 주주이자 최대 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를 상대로 서면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자동차는 벤츠코리아의 지분 49%를 갖고 있는 회사로 공정위는 이런 특수관계에 따라 벤츠코리아가 차량 공급과 판매가격 등을 다른 회사보다 유리하게 적용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월 BMW와 벤츠, 아우디폴크스바겐, 토요타 등 주요 4개 수입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판매업체에게 자사 금융사 이용을 강제하거나 가격을 담합한 의혹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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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수입차 불공정 조사, 판매업체로 확대
    • 입력 2013-04-29 07:52:55
    경제
수입차 업체들의 불공정 행위를 조사중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2대 주주이자 최대 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를 상대로 서면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자동차는 벤츠코리아의 지분 49%를 갖고 있는 회사로 공정위는 이런 특수관계에 따라 벤츠코리아가 차량 공급과 판매가격 등을 다른 회사보다 유리하게 적용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월 BMW와 벤츠, 아우디폴크스바겐, 토요타 등 주요 4개 수입차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판매업체에게 자사 금융사 이용을 강제하거나 가격을 담합한 의혹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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