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키타에서도 북한 주민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13.04.29 (08:01) 수정 2013.04.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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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현에 이어 아키타현에서도 북한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일본 아키타현 오가시 연안에서 키 162㎝ 정도인 한 남성의 시신이 표류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키타 해상보안부는 이 남성이 입고 있던 선박용 구명의 안에서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든 금속 통이 발견돼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해안에서 왼쪽 가슴에 김일성, 김정일 배지를 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해경은 두 사람이 입고 있던 구명의에 같은 배 이름으로 추정되는 알파벳 문자가 적혀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서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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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키타에서도 북한 주민 추정 시신 발견”
    • 입력 2013-04-29 08:01:52
    • 수정2013-04-29 17:07:49
    국제
일본 니가타현에 이어 아키타현에서도 북한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일본 아키타현 오가시 연안에서 키 162㎝ 정도인 한 남성의 시신이 표류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아키타 해상보안부는 이 남성이 입고 있던 선박용 구명의 안에서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든 금속 통이 발견돼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해안에서 왼쪽 가슴에 김일성, 김정일 배지를 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해경은 두 사람이 입고 있던 구명의에 같은 배 이름으로 추정되는 알파벳 문자가 적혀 있는 점으로 미뤄볼 때 서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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