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은퇴…오리온스 코치로 새 출발

입력 2013.04.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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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조상현(37)을 신임 코치에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3점 슈터로 명성을 날린 조상현은 대전고와 연세대를 나와 199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12시즌 간 코리아텐더와 SK, KTF, LG를 거쳐 2011-2012시즌부터 오리온스에서 활약한 조상현은 평균 11.3점에 1.9어시스트, 1.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금메달에 힘을 보탰고 2009-2010시즌 3점슛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다음 시즌 추일승 감독과 김병철, 조상현 코치로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조상현 신임 코치는 "은퇴하자마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코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스는 역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종학(35)을 전력 분석 스카우트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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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현 은퇴…오리온스 코치로 새 출발
    • 입력 2013-04-29 10:01:14
    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조상현(37)을 신임 코치에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3점 슈터로 명성을 날린 조상현은 대전고와 연세대를 나와 199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12시즌 간 코리아텐더와 SK, KTF, LG를 거쳐 2011-2012시즌부터 오리온스에서 활약한 조상현은 평균 11.3점에 1.9어시스트, 1.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금메달에 힘을 보탰고 2009-2010시즌 3점슛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다음 시즌 추일승 감독과 김병철, 조상현 코치로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조상현 신임 코치는 "은퇴하자마자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코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스는 역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종학(35)을 전력 분석 스카우트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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