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독수리연습 내일 종료

입력 2013.04.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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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해 실시한 한미 독수리연습이 내일 끝납니다.

지난달 1일 시작된 올해 독수리연습에는 한국군 20여만 명과 미군 만여 명이 참가해 지상기동과 공중, 해상, 특수작전 훈련 등 20여 개 야외기동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미군은 스텔스 폭격기 B-2와 전략 폭격기 B-52, 스텔스 전투기 F-22 등의 훈련 참여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독수리 연습을 '한반도 핵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훈련기간 "정전협정 백지화", "전시상황 돌입" 등의 대남, 대미 도발 위협을 예년보다 강도 높게 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독수리 연습 종료가 한반도 정세 변화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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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독수리연습 내일 종료
    • 입력 2013-04-29 10:59:14
    정치
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해 실시한 한미 독수리연습이 내일 끝납니다. 지난달 1일 시작된 올해 독수리연습에는 한국군 20여만 명과 미군 만여 명이 참가해 지상기동과 공중, 해상, 특수작전 훈련 등 20여 개 야외기동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미군은 스텔스 폭격기 B-2와 전략 폭격기 B-52, 스텔스 전투기 F-22 등의 훈련 참여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독수리 연습을 '한반도 핵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훈련기간 "정전협정 백지화", "전시상황 돌입" 등의 대남, 대미 도발 위협을 예년보다 강도 높게 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독수리 연습 종료가 한반도 정세 변화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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