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위, ‘대체휴일제법’ 표결 처리 진통

입력 2013.04.29 (13:30) 수정 2013.04.29 (1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이른바 '대체휴일제' 도입 법안의 국회 처리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휴일제 법안을 표결 처리하자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오전 11시 반 쯤 회의가 정회됐습니다.

안전행정위원회에 참석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대체휴일제는 자영업자와 농어민 등 취약계층에게 오히려 불이익이 될 수 있으며, 휴일을 법으로 강제 지정하는 것은 다른 나라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행위, ‘대체휴일제법’ 표결 처리 진통
    • 입력 2013-04-29 13:30:45
    • 수정2013-04-29 15:38:50
    정치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이른바 '대체휴일제' 도입 법안의 국회 처리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휴일제 법안을 표결 처리하자고 주장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오전 11시 반 쯤 회의가 정회됐습니다.

안전행정위원회에 참석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대체휴일제는 자영업자와 농어민 등 취약계층에게 오히려 불이익이 될 수 있으며, 휴일을 법으로 강제 지정하는 것은 다른 나라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