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中 ‘신종 AI’ 발생지 다녀온 철새 추적 중

입력 2013.04.29 (14:56) 수정 2013.04.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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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서식하던 철새 일부가 신종 AI감염 환자가 발생한 중국 상하이 남쪽 지방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전북 만경강에서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흰뺨검둥오리 1마리가 12월 11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포착된 뒤, 지난 8일 충남 해안에서 다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철새가 현재 금강하구에 머물고 있으며 신종AI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포획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철새 일부가 중국에서 국내로 이동하는 것은 일반적 현상이라면서, 해당 철새의 감염이 확인될 경우 매뉴얼에 따라 본격적인 방역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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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中 ‘신종 AI’ 발생지 다녀온 철새 추적 중
    • 입력 2013-04-29 14:56:35
    • 수정2013-04-29 14:57:31
    사회
국내에 서식하던 철새 일부가 신종 AI감염 환자가 발생한 중국 상하이 남쪽 지방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전북 만경강에서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흰뺨검둥오리 1마리가 12월 11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포착된 뒤, 지난 8일 충남 해안에서 다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철새가 현재 금강하구에 머물고 있으며 신종AI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포획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철새 일부가 중국에서 국내로 이동하는 것은 일반적 현상이라면서, 해당 철새의 감염이 확인될 경우 매뉴얼에 따라 본격적인 방역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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