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콰이칭 화물터미널 노동자들은 화물터미널 운영사인 홍콩국제터미널에 17%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콩 항구발전국에 따르면 3월 콰이칭 9개 컨테이너 화물터미널의 물동량은 142만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업이 3월 말에 시작된 만큼 다음달 중순 발표되는 '4월 물동량'은 더 많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해운회사들과 물류회사들은 화물을 다른 항구로 돌리고 정박을 기다리는 데 따른 추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환적을 위해 홍콩 항을 이용하는 한국 기업들 역시 이번 파업으로 환적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홍콩 항구발전국에 따르면 3월 콰이칭 9개 컨테이너 화물터미널의 물동량은 142만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업이 3월 말에 시작된 만큼 다음달 중순 발표되는 '4월 물동량'은 더 많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해운회사들과 물류회사들은 화물을 다른 항구로 돌리고 정박을 기다리는 데 따른 추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환적을 위해 홍콩 항을 이용하는 한국 기업들 역시 이번 파업으로 환적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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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항만 파업 장기화…한국 기업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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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9 15:44:02
홍콩 콰이칭 화물터미널 노동자들은 화물터미널 운영사인 홍콩국제터미널에 17%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콩 항구발전국에 따르면 3월 콰이칭 9개 컨테이너 화물터미널의 물동량은 142만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파업이 3월 말에 시작된 만큼 다음달 중순 발표되는 '4월 물동량'은 더 많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해운회사들과 물류회사들은 화물을 다른 항구로 돌리고 정박을 기다리는 데 따른 추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환적을 위해 홍콩 항을 이용하는 한국 기업들 역시 이번 파업으로 환적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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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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